대학의 관광동아리가 전문가도 해내기 어려운 산학협력을 통해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최상위권으로 잇따라 수상하는가 하면, 교수와 기업인이 서로의 장단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해 5억원 이상의 예산을 실질적으로 절감하면서 완성도높은 ‘웰빙형 IT제품’(게임) 개발에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다.
#1 전문가 능가하는 ‘동아리’의 산학협력, 전국단위 선진어항공모전 등 연속수상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 선정대학인 동명정보대학교(총장 양승택) 관광개발동아리 TIT P&D(지도교수 나윤중)와 청경엔지니어링의 컨소시엄이 최근 전국의 업계 학계 등이 참여하는 해양수산부 주최 '국가 다기능어항 개발'공모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상(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상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음)
동명정보대학교 대학원생(김미진-호텔관광경영대학원 석사 1년-외) 및 학부생(임호주-관광경영학과 4년-외) 위주로 구성된 이 팀의 수상작은 ‘대변의 오래된 미래-용바위의 꿈’. “학생들이 현지 주민과의 구체적인 인터뷰 등 충분한 ‘현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인문환경친화성 선진어항 구축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는 호평을 전문가와 일반인들로부터 받고 있다.
수상작은 특히 11월에 연속방영예정인 KBS의 특집다큐멘터리 '해촌'(가칭)의 주 콘텐츠로 제작중이다. 이를 위해 방송 제작진은 10월 5~6일쯤 동명정보대학교를 찾아 세부내용 및 개발계획안을 추가 취재할 예정이다. 동명정보대학교 관광개발동아리 TIT P&D 회원들은 최근 경기도 관광발전 대학생 우수제안‘대상’(지민정-관광경영학과 4년-외. ‘경기도 스템프 패스’) 등 최근 1년간 관광분야 각종 경진대회에서 20여차례나 상위권 수상을 휩쓸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2 5억원 이상의 가치 가진 2천6백여만원, 차세대 네트웍 보드게임 상품화 “순항”
“효율적인 산-학간 협력을 통해 ‘5억원 이상 절감효과 등을 거둔 셈이어서 기쁩니다” 교수-CEO간 윈윈형 협력에 의한 ‘차세대 네트웍 보드게임의 상품화’가 전국 최초로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 선정대학인 동명정보대학교 김덕술교수(컴퓨터공학과)와 이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예지기술의 류현제사장.
이 대학 ‘산학교류회’의 지난 7월 이후 5-6회 모임을 통해 키워온 인연을 9월 ‘산학협력중심대학 기술개발과제 사업(지원금 2천6백여만원. 교육부 노동부 산자부 등) 선정’ 및 ‘상품화 착수’로 초고속 진행시켜낸 것.
협력의 내용은 상대방의 취약점을 자신의 강점으로 메워주는 방식. 화려한 화면 디스플레이 기능을 가졌으나 여러 명 동시 접속 플레이가 어려운 한계를 가진 김교수의 온라인 보드게임은 류사장의 ‘시스템안정화기술’과 만나 ‘네트웍 게임’으로의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류사장은 이미 개발해둔 오목 맞고 바둑이 등 총 11가지 보드게임 장면의 완성도를 한껏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독자적으로 기술을 갖추려면 5억원 안팎의 예산이 필요한데, 이 모두를 산학협력 하나로 해결한 것은 물론, 지원금까지 얻게 됐다”는 이들은 이 게임을 내년 7월까지 개발완료, 국내외 판매를 통해 연간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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