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말순씨’ 부산영화제에서 '우정국과 함께하는 행운의 레터박스’ 및 ‘강냉이 전단’ 이벤트 실시
영화 <사랑해, 말순씨>에서는 아들 광호가 보낸 ‘행운의 편지’를 본체 만체하던 말순여사, 이번에는 팔을 걷어붙이고 ‘행운의 편지’ 돌리기에 나설 모양이다. 바로 부산 남포동 Piff 광장에서 10월 7일, 8일 9일 3일간 ‘행운의 레터박스’를 세우고 행운의 편지를 수집한다. 이 행운의 레터박스 행사는 우정국 협찬으로 진행되는데 인터넷을 통한 메일사용으로 많이 줄어든 우체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랑해, 말순씨 행운의 레터박스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고 있다.
영화 <사랑해, 말순씨>의 깜찍한 엽서와 함께 비치 될 ‘행운의 레터박스’에는 늘 가까이 있으면서 정작 소홀했던 엄마에게 <사랑해, ㅇㅇ씨>라는 제목으로 행운의 엽서를 보낼 수 있다. 특히 ‘행운의 레터박스’에 엽서를 넣어 주신 분들 중 하루에 5명씩 추첨하여 ‘사랑해 말순씨 추억의 종합선물셋트’ 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특별 셋트에는 70~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불량 식품, 아모레에서 60년간 장수 생산하고 있는 제품인 ABC포마드과 동백헤어오일 그리고 말순여사가 특별 주문생산한 말순씨 공책 등 알차고 눈물나게 재밌을 상품들이 가득하다. 또 우체통에 수거된 행운의 편지는 모두 ‘당신의 말순씨인 엄마들’에게 직접 발송될 예정이고 그 중 300명의 ‘엄마’에게는 영화 <사랑해, 말순씨>의 예매권을 함께 보낼 예정이다.
이미 지난 24일부터 전국에 ‘말순씨를 찾는 벽보’가 배포됐다. <사랑해, 말순씨>의 김말순 여사(문소리)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인쇄된 이 벽보에는 말순여사의 어린 아이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장난스런 낙서들로 가득하다. 말순씨가 부산에 떳다는 소식을 미리 접한 것인지 이제는 벽보도 모자라 더욱더 적극적인 물량 공세로 말순씨 찾기에 나선다. 바로 영화 보느라 끼니를 걸르기 일쑤인 영화광들에게 꼭 필요한 주식, 강냉이를 동봉한 일명 ‘강냉이 전단’으로 말순씨 찾기에 나선 것.
말순씨를 찾는 애절한(?) 사연이 담긴 강냉이 전단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에만 3만개가 뿌려질 예정이다. 영화를 보다가 출출해 졌다면 지금 거리를 둘러보라. 말순씨를 찾는 그들이 보이지 않는지!!
문소리, 이재응, 윤진서 주연의 <사랑해, 말순씨>는 현대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했던 시대인 7,80년대를 배경으로 ’행운의 편지’때문에 소중한 사람들을 잃었다고 믿는 엉뚱한 소년 광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따뜻한 추억과 그리움의 드라마 <사랑해, 말순씨>는 11월 3일 전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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