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할랄수출협회,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 할랄위원회와 업무 협약 체결
최성철 (사)한국할랄수출협회장과 김동수 (재)한국이슬람교 할랄위원장은 2일 서울 이태원 소재 (재)한국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에서 양측 주요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우리 기업에 대한 할랄인증 지원 △할랄산업 관련 교육 및 세미나 진행 △국산 할랄상품 해외 홍보 등 해외 할랄시장 수출실적 제고를 위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150여개 한국할랄수출협회 회원사들은 KMF의 지원 속에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KMF는 1990년대에 국내 최초로 할랄인증제도를 도입,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280여개 식품, 화장품 업체의 총 800여개 품목에 대해 할랄인증을 부여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무슬림 공동체가 직접 운영하는 할랄인증기관이란 특유의 정체성으로 인해 해외 할랄시장 소비자들의 신뢰도 또한 국내 할랄인증기관 중 가장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최성철 (사)한국할랄수출협회장은 “할랄산업의 개념이 국내에 소개된 이래 정부, 민간 단체 등의 주도로 여러 차례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영세기업에 대해 할랄인증비용을 지원하는 등 국내 할랄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었으나 아직도 많은 기업이 할랄산업 관련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할랄시장 진출 요건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할랄인증을 여전히 넘기 힘든 장벽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할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제조업체들의 자조적 조직인 (사)한국할랄수출협회가 이번에 한국을 대표하는 할랄인증기관인 KMF와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협회의 회원사 지원에 큰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김동수 KMF 할랄위원장은 “국내 할랄산업계를 대표하는 (사)한국할랄수출협회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영세한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되었다”며 “중동 등 해외 할랄시장 문화에 대한 우리 기업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할랄상품 수출이 우리와 할랄시장 간 문화 충돌이 아닌 상생의 문화 교류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MF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할랄시장 수출기회 제공을 위해 (사)한국할랄수출협회가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7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h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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