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민과 함께 환경정책 만든다… 시민사회단체 대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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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17-08-07 13:11
세종--(뉴스와이어)--환경부(장관 김은경)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새정부의 환경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종교환경회의 등 민간 환경단체 대표 1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새정부 환경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새정부 환경정책 과제’에 대한 각 단체 대표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시민사회와 정부간의 협치(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자유토론을 열어 지난 정부에서 소원했던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자유토론을 통해 국민과 미래의 우리 아이들도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새정부 출범 초기에 환경부 장관과 시민사회의 대표가 새정부 환경정책의 비전설정을 함께 논의하고 세부 정책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논의하는 주요 환경정책은 생활안전 강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조성, 신 기후체제에 대한 견실한 이행체계 구축 등이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국민주권 시대를 맞아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합리적 정책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여, 국민을 위한 환경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간 시민사회에서 많은 경륜을 쌓아온 시민단체의 대표들을 시작으로 사회 각 분야의 대표들과도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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