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제주국제자유도시센터는 창립 3년 동안 7개의 선도 프로젝트 위주로 사업을 진행, 프로젝트는 모두 건설사업만으로 구성. 과학기술단지 조성, 휴양형 주거단지, 신화 역사공원 조성, 쇼핑 아울렛 개발, 서귀포 미항개발 등

관광객 구성도를 보면, ‘03년 내국인이 382만명, 외국인은 28만명에 불과 2011년 계획을 보더라도 내국인 관광객 유치목표는 885만명인 반면, 외국인은 107만명에 불과. 면세점 판매금액도 외국인은 단 1%에 불과, 사실상 내국인만을 위한 영업.

‘중장기 경영계획(’04.12 수립)’을 보면, 사업별 투자계획은 전체 투자비가 3조 2,412억원이며, 이 중 선도 프로젝트 투자비가 3조302억원으로 93.5%에 달하며, 3조302억 원 중 홍보 마케팅 비용은 484억으로 전체 투자비의 1.5%에 불과. 홍보 마케팅 계획도 투자유치를 위한 것에 한정. 경영방식 중 인사 채용에서도 특별채용이 총93명으로 전체 직원 257명의 36.2%를 차지, ‘02년 이후 해마다 국정감사에서 특별채용의 문제가 지적했음에도, ’03년 11명, ‘04년 5명, ’05년 3명을 특별채용 - ‘04년 특채자 업무 : 판매원, 전산 운영자 등 일상 업무여서 특채 사유가 안돼

1. 제주국제자유도시센터의 궁극적 목적은 제주도의 개발보다는 그 개발을 통한 비즈니스 및 관광객의 유치와 이들을 통한 관광수입 증대에 있음에도, 제주센터의 업무 배분은 그렇지 못하다고 판단. 제주센터는 내국인에게 면세점을 허용하다 보니, 가만히 앉아서 찾아오는 사람들에 대한 소극적인 판매만 하고 외국인 유치 및 판매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이 부족. 센터 입장에서 건설 이후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관광객 유치는 하루아침에 되지 않으며, 현재 제주도에 시설이 부족해서 외국인 관광객이 적은 것은 아니라고 판단. 만약,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실패할 경우, 3조원의 투자가 사실상 수포로 돌아가고, 국제자유도시라는 정책 목표를 실패한 것으로 예산낭비 사례로 지목될 수도 있을 것

2. 이를 위해서는 홍보 마케팅의 전문가가 필요하고, 실무자 뿐 아니라 경영자의 자질이 중요한데 임원의 경력을 보면, 모두 건설 분야 출신뿐
- 이사장 진철훈 ; 한양대 토목공학과, 기술고시 제14회,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장, 주택국장
- 부이사장 김철희 : 육군3사관학교, 공항공사 기획부장
- 개발본부장 이준호 : 한양대 토목공학과, 주택공사 기술이사
- 영업본부장 서영수 : 경기대 행정학과, 진주·대구 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마케팅팀의 경우, ‘04.2월 팀장을 공채로 모집하여 21명이 지원했으나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채용하지 않았고 급기야 마케팅팀 자체를 해체하고 투자관련 팀에 흡수시킨 것은 조직축소보다는 홍보 마케팅에 대한 센터의 관심과 비중을 나타내 주는 사례

3. 인사채용 경향에서도 전문가 채용보다는 특별채용을 선호하고 있는데, ‘02년 이후 해마다 국정감사에서 특별채용의 문제가 지적됐음에도, ’03년 11명, ‘04년 5명, ’05년 3명 등 특별채용을 계속한 것은 국회를 무시하는 대단히 잘못된 처사. 특히 ‘05년에는 ‘투자유치 특별자문역’으로 이광희씨를 계약직 가급으로 임용했는데, 이광희씨는 센터의 이사(개발본부장, 기획본부장), 부이사장을 역임하다 퇴직한 경우인데, 계약직 직원이라면 성과가 있어야 하는데 업무성과 전무. 전관예우라면 차라리 상임고문으로 위촉하는 것이 맞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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