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어르신 전문 진료 클리닉’ 개설
전문센터 급의 클리닉으로 상설 운영되는 명지병원 ‘어르신 전문 진료 클리닉’은 많은 대학병원 클리닉이 진료상의 협진을 추구하는 것과는 달리 별도의 진료 공간을 마련하고, 해당 협진과의 의료진이 공동으로 진료하는 전문 클리닉의 형태를 갖추었다.
가정의학과를 주축으로 신경과와 재활의학과 등이 진료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심장내과와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안과 등의 노인질환 임상진료과가 협진하고, 영양팀과 사회사업팀, 재활치료실, 가정간호사업센터 등도 필요에 따라 지원하게 된다.
명지병원 본관 1층에 마련된 ‘어르신 전문 진료 클리닉’에는 진료실과 함께 다른 과와 분리된 전용 대기 및 휴식공간을 갖추었으며 다양한 증상을 진단하기 위한 첨단 기자재가 갖춰졌다.
어르신 클리닉에서는 65세 이상의 환자 중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도 쇠약한 증상을 보이거나 복합증상을 가진 환자를 전문 진료하게 되며, 70세 이상의 환자는 1차적으로 이 클리닉에서 진료 후, 타과의 협진 또는 전과 등을 모색하게 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지역 의료계와 협력시스템을 갖추고 급성기와 아급성기 환자를 우선 진료하고 만성기 환자는 전문 요양병원 또는 요양시설 등으로 연계시켜주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 거동이 불편한 특성을 감안, 가정간호와의 연계를 모색하고 호스피스 분야와의 연계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선현 교수는 “노인 환자는 초기에 증상이 없거나 애매하고 한 환자가 여러 가지 질병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면에서 젊은 환자를 진료하는 것과 다르기 때문에 65세 이상의 노인 환자들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여러 영역의 의료진과 협력하여 환자 자신의 독립적인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르신 전문 진료 클리닉’이 추구하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 “노인 환자를 효과적으로 진료하기 위해서는 노화라는 과정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인 예비능력이 저하되어 있고 많은 만성질환에 이환되어 있는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노인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노인병 전문 의료 인력이 필수”라면서 명지병원 어르신 클리닉은 “환자를 포괄적으로 평가하고 치료하며 퇴원 후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적 진료, 지속적 진료, 통합적 진료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 노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거행된 개소식에 앞서 오후 3시 30분부터는 행사장 앞에서 참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측정을 무료로 실시했다.
명지병원 어르신 전문 진료클리닉 031-810-7070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개요
학교법인 명지학원 산하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병원명은 명지병원
660병상 규모의 최첨단 디지털 병원으로 1987년 개원하였으며 지난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대형메머드급 대학병원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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