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1996년 미국정부에서 기밀문서를 빼내 한국에 넘겨준 혐의로 간첩죄의 일종인 ‘국방기밀취득음모죄’로 7년 6개월의 옥고를 치르고 풀려난 뒤 보호관찰을 받아 온 로버트 김(한국명 김채곤)이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

로버트 김이 9년 8개월 만에 완전한 자유의 몸이 돼 고국 방문길에 오를 수 있게 된 것을 전 국민과 함께 기뻐하고 환영한다.

더욱이 “새해에는 저를 아껴주신 여러분이 기다리는 고국 땅을 꼭 밟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로버트 김의 새해 소원이 이루어져 더욱 가슴 뭉클하다.

그동안 로버트 김의 구명운동과 후원에 앞장섰던 재외 동포들과 회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머리 숙인다.

로버트 김이 모든 것을 잃고도 조국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듯이 우리도 그의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로버트 김이 조속히 조국을 방문하여 동포의 진한 정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

2005년 10월 5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재두(金在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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