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글짓기 대회 한남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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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2005-10-05 13:49
대전--(뉴스와이어)--한남대학교(총장 이상윤) 한국어학당(원장 강정희 교수)이 6일(목) 오전 11시부터 대전 한남대 교정에서 “제2회 전국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한남대는 제559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어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에 거주하는 전국의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학습동기를 부여하며, 한국어 학습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한국어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본 대회를 마련하였다.

지금까지 외국인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 및 전국규모의 경시대회 행사는 서울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본 대회는 중부권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남대가 한국어 교육의 새로운 중심대학으로 우뚝서는 계기 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광역시청과 대전문화방송, 그리고 재단법인 한국어세계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본 대회는 말하기 대회와 글짓기 대회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말하기 대회는 “한국의 맛과 멋”, “조기 외국 유학에 대한 나의 의견” 이란 주제로 5분 가량 1인 말하기나 2-3인 역할극으로 대회가 진행되며, 글짓기 대회는 대회 당일 공고되는 주제로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 분량으로 대회가 이루어진다.

수상자 발표 및 시상은 당일 오후 6시에 대학교회에서 진행되며 개인상으로 세종상(한남대총장상)은 상장 및 상금 50만원을 시상하며, 한글상(한국어세계화재단 이사장상)은 상장 및 상금 30만원, 훈민정음상 (대전문화방송 사장상)은 상장 및 상금 20만원, 집현전상(한국어학당 원장상)은 상장 및 상금 10만원을 지급하는 등 각 상별로 각각 2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단체상으로 글짓기 부문의 1개 단체를 선정해 한겨레상(한남대 한국어학당)을 시상하며 다수참가 단체 에게 소정의 상품도 증정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총 18개국 210명 가량이 참가하며, 지난 2003년에는 총 20개국 154명의 외국인들이 대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남대학교 개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의 선교사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교육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ha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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