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러시아 튜멘 심포니 오케스트라 현지 초청 협연 성황리에 마쳐

음악 외교로 한국을 세계에 알리다

2017-12-01 18:09
서울--(뉴스와이어)--블라디보스토크 가을 국제뮤직페스티벌, 글린카필하모닉 현지 초청연주 등 해외에서의 활약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30일 러시아에서 튜멘에서 튜멘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지며 한국의 문화사절단으로서 대한민국 아티스트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에 떨쳤다.

‘Dialog Classica(클래식과의 대화)’라는 부제로 이루어진 국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작년 옴스크국제뮤직페스티벌의 한-러 문화 친선 교류의 긍정적인 측면에 힘입어 튜멘 주정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튜멘국립음악대학교와 고려인협회가 후원했다. 한국인을 접하기 쉽지 않은 튜멘에서는 이례적인 문화 및 국제행사로 조명되며 주지사, 튜멘심포니오케스트라 극장장 및 각종 공연장 극장장, 튜멘국립음대 총장, 외신 기자들이 공연에 참석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러시아의 클래식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플루티스트 박태환(글린카 국립음악원 초빙고문 및 교수)을 비롯, 글린카필하모닉과의 협연 무대에서 탄탄한 테크닉과 열정적인 음악으로 호평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은, 프랑스, 한국, 러시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플루티스트 정승하와 차세대 플루티스트로 손꼽히는 이지수, 연주와 후학 양성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유현기가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튜멘을 방문하였다. 국제 콩쿠르 수상자들로 구성된 이번 연주에서는 러시아 글린카필하모닉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갈리나 아이모로바를 비롯, 피아니스트 크리놀리 유진, 첼리스트 앤드레브 니키타도 참여해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공연에서는 바하의 브란덴브르크 협주곡 4번,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라장조 등 클래식의 고전을 비롯, 듀오 연주의 백미인 도플러의 헝가리주제에 의한 듀오와 미국인 주제에 의한 듀오, 바이올린의 대표적인 소품곡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티오소가 메인 프로그램으로 연주되었다. 또한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인 지현수의 백야(White Moon)와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이동준의 은행나무침대 OST가 챔버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되었다.

한편 튜멘에서 함께 무대에 선 바이올리니스트 갈리나 아이모로바는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초청으로 12월 29일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플루티스트 박태환, 이지수와 함께 필하모니안즈서울 송년음악회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5년 연속 전석 매진에 도전하는 ‘2017 필하모니안즈서울 송년음악회’는 화려한 라인업과 다양한 장르의 컬래버레이션뿐 아니라 국제적인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서 연주함으로써 2017년의 대미를 장식하할 예정이다. 한-러 간 문화 교류는 물론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러시아 정통 클래식의 국내에서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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