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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출정식: 2005년 10월 13일(목) 오후 2시
장 소 : 국회(서울 여의도) 앞
주 최: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 덤프연대 덤프기사 노동자 총파업을 앞두고, 덤프기사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나서게 된 그 애환과 삶에 대한 기획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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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덤프연대가 다시 총파업에 나선 이유

이런 현실을 스스로의 힘으로 바꿔보겠다고 노동조합을 만들고 정부와 사용자단체에게 ‘먹고 살겠다’고 요구하며 지난 5월, 열흘의 파업을 했습니다. 정부의 수급정책 허술함으로 노동자들끼리 운반단가 깎는 현실은 둘째치고 강요당한 과적으로 범죄자가 되는 현실을 정부는 방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도로법 개정 입법 예고안’이라고 내놓았지만 법률 본문의 애매모호함은 현행법보다 나은 것이 아닙니다. 정부가 확실하게 과적을 근절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우월적 위치의 원청 사용자가 (과적에 대해) 책임지는 처벌 규정을 법문에 명확하게 넣는 법 개정이어야 합니다. 건설회사 눈치 보여서 도로법 개정 못하는 게 아니면 상식대로, 과적 책임자 처벌하는 법이 ‘법’입니다. 잘못된 법은 고쳐야 합니다. 이제까지는 악법도 법이라고 따랐지만 더 이상 그럴 수 없습니다. 덤프트럭운송노동자도 살아야겠습니다. 국민연금 부어, 늦었지만 노후준비도 해야겠고 운전대 잡고 십 몇 년 산 인생, 다른 일 할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누가 뭐래도 운전대 잡으면 우리가, 덤프트럭운전수인 내가 ‘짱’입니다. 이 마음이 건물을 세우고 다리를 놓고 길을 만들고 바다를 메워 땅을 만들었습니다. 누가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욕합니까. 당신들도 하루 열 시간, 열다섯 시간 운전해보십시오. 추석명절, 귀향길에서 열 시간 운전하는 고통은 고통도 아닙니다.

■ 덤프연대의 전국 조직현황 : 서울서북지부, 서울동부지부, 서울북부지부, 서울서남지부, 경기지부, 인천지부, 대전지부, 충남지부, 강원영서지부, 경남지부, 울산지부, 부산경남지부, 대구경북지부(13개 지부)

■ 덤프연대의 주요 요구
-(과적 책임자 처벌하는)도로법 입법 쟁취
-(화물차 지급 방식의)유류세 보조금 쟁취
-(공급과잉 해결 위한)수급조절위원회 마련
-사용자단체와의 중앙 단체교섭
-특수고용노동자 노동3권 보장

■2차 총파업투쟁 일정
-2005년 10월 13일 0시:2차 총파업투쟁 돌입(지역별 총파업 출정식 및 서울집중투쟁 시작)/14시 국회 앞 총파업 출정식/출정식 뒤 열린우리당 당사(서울 영등포)까지 행진
-2005년 10월 14일:서울 인근 집회
-2005년 10월 15일:서울 인근 집회
-2005년 10월 16일:민주노총 전국비정규노동자대회(장소 추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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