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방송 제2기 출범 및 개국 3주년 기념식 개최
이번 행사에는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각계의 주요 인사들과 그동안 RTV 시민방송에 참여한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본격 퍼블릭액세스(시청자제작) 방송으로 자리매김할 시민방송 2기의 힘찬 도약을 기원한다.
이 자리는 시민방송이 지난 3년 동안 이룬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채널 시대’를 이끌어갈 제2기의 출범을 선언하고 21세기 ‘시민의 시대’에 걸맞는 미디어 인프라로 발전하기 위해 각계의 참여와 후원을 다짐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RTV 시민방송은 2002년 9월 16일 개국한 이래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퍼블릭액세스 전문방송의 새 길을 열어왔다. 특히 올 들어서는 <이주노동자세상>, <달리는 대학, 청년을 말한다> 등 주목 받는 시민 직접제작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왔다.
현재 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 154번 채널과 수도권 지역 케이블 채널을 통해 평일 17시간, 주말 18시간씩 방송하고 있는 RTV 시민방송은 시민들이 제작한 영상물의 비중이 80%에 달하는 국내 유일의 ‘퍼블릭액세스’ 전문방송이다. 일부 방송에서 시청자제작 프로그램를 방영하고 있으나 이처럼 전폭적으로 시민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는 방송은 시민방송뿐이다.
지난 7월 방송위원회의 공익성 채널(사회적 소수 대변 분야)로 선정된 RTV 시민방송은 상업광고 없이 방송위원회의 방송발전기금과 스카이라이프지원금, 일반 시민의 후원금만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송제작뿐 아니라 재단의 재정과 운영에 있어서도 시민과 기업 등 사회 각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RTV시민방송 개요
국내 최초의 시청자제작(퍼블릭액세스) 채널 RTV는 시청자가 수용자의 위치에서 벗어나 제작자와 기획자로 참여함으로써 시청자 주권과 새로운 시민권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
스카이라이프 채널154로 2002년 9월 개국, 이후 케이블로 송출범위를 확대중이다. 2005년 5월 현재 주중(월~목) 20시간, 주말(금~일) 21시간씩 방송중이며, 주된 재원은 방송발전기금, 스카이라이프 지원금, 일반 시민의 후원금 등이다.
RTV의 운영을 맡은 재단법인 시민방송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웹사이트: http://www.r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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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7일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