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잘못된 주사 처치 행위 근절을 위한 신규 교육과정 개설

6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주사 실무시감염예방교육 실시

2018-05-28 16:30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의료기관의 안전한 주사 처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의료감염관리과와 협력하여 6월 4일부터 연간 총 4회에 걸쳐 ‘주사 실무시 감염예방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사 업무는 의료기관에서 가장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의료행위로서 인체의 감염과 직결되기 때문에 감염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또한 최근 의료기관의 C형 감염 등 집단감염과 같이 의료 현장에서 잘못된 주사 처치로 인한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주사 실무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인력개발원은 의료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주사 실무 담당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업무를 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주사 실무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올해 신설하였다. 교육내용은 △주사 실무 관련 감염 문제점과 대책 △주사용 의약품 관련 규정 및 안전사용 가이드라인 △주사 실무시 감염예방 지침 및 현장적용이다.

인력개발원은 주사 실무 관련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감염예방 지침에 따라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개설하였다며 교육을 통해 잘못된 주사 처치 행위가 근절되어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올해 의료 관련 감염관리분야에서 기본과정, 실무과정, 전문과정(감염관리 의사, 관리자), 요양병원 감염관리과정 등 6개 교육과정 121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준정부기관으로서 보건복지 분야 전문교육, 인재양성 관련 연구 및 정책지원사업, 교육인프라 구축 등 보건복지 분야 전문성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으로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자활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 관련 인력 연간 약 66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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