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행철, 방수, 투습 기능의 기능성 등산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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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코리아
2005-10-10 11:06
서울--(뉴스와이어)--산은 산기슭에서 정상까지 여러 가지 얼굴을 갖고 있다. 따라서 낮은 산을 갈 것인가 또는 높은 산을 갈 것인가, 어느 계절에 갈 것인가 그리고 배낭의 무게는 얼마나 되나 등 먼저 목적이나 용도에 맞게 신어야 한다.

산행 중 발에 땀이 차거나 신발 안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만큼 불쾌한 일도 없을 것. 신발 내부에 습기가 쌓이면 축축하고 끈적거려 쉽게 지치며 발이 미끄러져 물집이 잡히기도 한다. 따라서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방수, 투습 기능성을 갖춘 등산화는 모든 계절 산행길의 필수품이다. 고어텍스(GORE-TEX? fabrics) 등산화는 방수 및 투습성으로 충격 흡수력과 착화감이 뛰어나 비는 물론 진흙 구덩이 속에서도 산행을 계속할 수 있도록 편안함을 제공한다. 즉, 비, 눈 등 외부로부터의 습기는 차단하고 땀은 바로 바로 배출해 발을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 시켜준다.

과거에는 산의 높이와 계절에 상관없이 전체가 가죽으로 된 한족의 중등산화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현재는 다양한 산행의 목적과 용도에 따라 각각 신발을 구분해 착용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등산화의 종류와 그에 따른 용도는 다음과 같다.

1. 초경량 등산화

숲길, 하이킹, 가벼운 야외 산책 등 여행이나 가벼운 비즈니스 여행 시 아웃도어 전반에서 폭넓게 사용 할 수 있으며 봄~가을 시즌에 적합하다. 무게로 인한 부담을 최소화 시킴으로써 가볍고 용도가 다양하며 방수, 투습 기능을 필수로 한다. 사이즈는 5mm 크게 신는 것이 좋다.

2. 경등산화

가까운 산이나 2~3일 정도의 짧은 등산에 적합한 등산화로 봄~가을에 신기 좋다. 가볍고 튼튼하며 방수, 투습 기능을 필수로 하고 5mm 크게 신는 것이 좋다.

3. 중등산화

겨울산이나 빙벽산을 등반할 때 적합한 겨울용 등산화로 일반 사계절 용보다 투박하고 무겁다. 해발 5000M 까지 착용가능하며 방수, 투습 기능은 필수다. 10mm 크게 신는 것이 적당하다.

4. 암벽등산화

일반 등산이나 바위 능선, 쉬운 암벽 등반 시 적합하며 봄, 여름, 가을용 등산화. 가볍고 발이 편하며 바위에서 마찰력이 특히 뛰어나지만 물에 잘 젖고 보온력은 약하다. 5mm 크게 신는 것이 좋다.

5. 아웃도어 샌달

여름철 계곡 등반이나 야외 활동 시 적합한 신발로 바위에서 미끄럽지 않고 잘 마르는 장점이 있으나 산길이나 숲길에서는 발을 다치기 쉬우므로 1000M 이하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고 5mm 크게 신는 것이 좋다.

6. 마운틴러닝

빙설벽이나 고산 등반시 적합한 신발로 사계절 신을 수 있다. 가볍고 쿠션과 안정성을 동시에 유지하여 산악 조깅에 적합하다. 방수, 투습 기능이 필수이며 10mm 크게 신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발에 맞는 아웃도어용 신발을 고르는 방법을 살펴보자.

등산화를 고를 때는 신어서 가벼운 편안한 신발을 고르는 것이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어 좋다. 그리고 지면의 요철로부터 오는 충격을 완화하는 충격 흡수 기능이 뛰어난 신발이 무릎과 척추에 부담을 줄여준다. 사이즈가 큰듯한 신발은 발이 고정이 되지 않아 물집이 잡힐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1. 전체 피팅에 있어 고려 사항(자신의 발과 신발이 맞는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함)

- 신발끈을 매지 않고 발을 신발 앞 부분까지 쭉 밀어 보았을 때, 엄지와 새끼 발가락이 벽에 닿는 시점에서 (압박을 약간 느끼되, 통증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발을 밀어야 함) 2,3,4번 발가락이 신발 끝에 닿지 않아야 한다.

- 신발끈을 묶은 상태에서 (발등의 제일 높은 부분에 통증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묶은 상태) 뒷꿈치의 외측면, 내측면, 그리고 중앙 제일 뒷면이 가볍게 닿아 발이 눌리지 않은 상태가 되어야 한다.

- 발등과 발등의 내측면/ 외측면이 답답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압박감이 느껴지지 않아야 한다.

- 볼(Ball: 앞부분에 발가락이 구부러지는 부위)의 내/외 측면이 가볍게 닿고, 발의 측면을 좌우 벽쪽으로 밀어 보았을 때 압박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여유 공간이 있어야 한다.

- 마지막으로 신발끈을 힘껏 조였을 경우, 발등에 압박감이 있더라도 발등의 가장 높은 부분이 통증을 느낄 정도가 되어서는 안된다. (통증을 느낀다면 발등의 전체 길이가 자신의 발등 길이보다 짧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신발을 오래 신더라도 이 문제는 조정이 되지 않으므로 가급적 이런 신발의 선택은 피할 것)

2. 계절에 대한 고려 사항

봄 ~ 가을용: 변화하는 외부 날씨나 신발의 사용 환경을 고려 한다면, 방수 기능의 등산화가 필수이다.

가을 ~겨울용: 특히 영하의 기온에서 발이 급속히 식어서 동상이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충분한 내부 공간과 방수 기능은 필수적이다.

3. 안창에 대한 고려 사항 (냄새, 땀의 배출과 관련)

대부분의 신발 내부의 냄새는 땀으로 배출되는 98%의 수분과 2%의 염분 또는 단백질 중에서 2%의 물질이 양말 또는 안창에 배어서 안창의 화학 소재에 침투되어 썩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그러므로 신발을 선택할 경우, 안창의 표면이 가능하면 원단 종류인 것을 선택하고 (합성 피혁이나 면처럼 땀을 흡수하고 배출하지 않는 소재는 피할 것), 신발을 1회 사용 후 충분히 내부가 건조된 후 사용하는 것이 발 냄새를 피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매일 신어야 하는 신발의 경우 동일 제품을 2켤레 사서 이틀에 한번씩 번갈아 신는 것이 냄새도 없애고 오래 신발을 신을 수 있는 방법임.) 또한 원단 밑의 재질은 통기가 되지 않는 스폰지류 보다는 압축 부직포 같은 통기가 가능한 재질이 권장 된다(특히 앞부분)

산행에 있어 등산화는 가장 중요한 장비이자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소이지만 정작 의상을 신경 쓰느라 등산화는 대충 집에 있는 오래된 등산화 하나로 버티는 사람들이 많다. 등산화에 있어 방수, 투습성은 발의 편안함과 산행 시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올 가을은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탁월한 고어텍스(GORE-TEX? fabrics) 등산화를 장만해보자. 그 어느 때보다 정상을 향한 발걸음이 가벼울 것이다! 고어텍스(GORE-TEX? fabrics) 등산화는 블랙야크, 캠프라인, 라푸마, 코오롱스포츠, 금강 랜드마스터, K2, 르까프, 레저타임, 프로스펙스, 노스페이스, 트렉스타, 사레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고어코리아 개요
고어(W.L. Gore & Associates)는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소재 과학 회사이다. 1958년 창립 이래, 고어는 우주 공간에서부터 높은 산과 같은 극한의 자연환경, 나아가 인체 내부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환경 조건에서의 복잡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왔다. 고어에는 전 세계 13,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약 48억 달러에 달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kr.go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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