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선수의 ‘닉네임’을 지어주세요!

서울--(뉴스와이어)--아테네 올림픽 그리스전 선취골, 말리전 2개의 어시스트로 올림픽 전사들 가운데 가장 많은 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FC서울의 김동진(22). K리그 복귀 두 번째 경기 만에 30M 단독 드리블에 이은25M짜리 빅리그급 왼발 중거리 슛으로 화려한 복귀 신고식까지 치르며 팀을 단독 선두에 올려놓은 그에게 FC서울이 ‘닉네임’ 붙여 주기에 손발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활약이 뛰어난 선수라면 하나쯤 있을 법한 ‘닉네임’이나 ‘애칭’이 아직 김동진 선수에게는 없기 때문인데, FC서울은 팬들이 직접 지어주는 ‘닉네임’이라면 김동진 선수에게나 팬. 양쪽 모두에게 갚진 선물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김동진선수 닉네임 짓기’ 이벤트를 열기로 결정한 것이다.
‘김동진 닉네임 짓기’ 이벤트 응모는 오는 9월 7일부터 22일까지 FC서울의 홈페이지(www.fcseoul.com)를 통해 ‘닉네임’과 간단한 이유를 적어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FC서울과 김동진 선수를 사랑하는 축구 팬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FC서울은 9월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동진 선수의 닉네임을 발표하며, 선정된 닉네임 응모자들 중 1명을 추첨해 김동진 선수의 자필사인이 들어간 축구화를 경품으로 지급하고, 전체 응모자 중 5명을 따로 추첨하여 구단의 싸인볼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FC서울은 오는 9월 26일 전북과의 홈경기에 당첨자들을 초청해 경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c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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