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가 예쁜 남자, ‘애인’의 조동혁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강동원, 차승원, 오지호 등의 공통점은 모두 모델 출신 배우라는 사실이다. 여기에 한 명 더 영화계의 시선을 끄는 배우가 있으니 바로 <애인>의 조동혁. 명지대 체육학과를 졸업, <보그> <에스콰이아> 등의 모델 활동을 하며 틈틈이 다져온 탄탄한 몸매와 깊이있는 눈매를 자랑하는 그는 ‘제 2의 차승원’이라고 불리웠을 정도로 매력적인 외모를 자랑한다. 얼마전 촬영을 마친 김판수 감독의 <러브 하우스>의 후반 작업과 <애인>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거르지 않는 트레이닝으로 다듬어진 그의 멋진 몸매가 얼마 전 샤워신 촬영 중에 공개되자 이를 지켜보던 여자 스텝들은 잠깐도 눈을 떼지 못할 정도. 복근과 가슴 근육이 최고라고 하는 스텝들과는 달리 정작 조동혁 본인은 엉덩이가 제일 자신있다고 자랑한다.
조동혁은 잠꼬대도 대사를 할 정도로 연기 삼매경에 빠졌다. 대본 연습을 위해 쉴새없이 대사를 중얼거려 스태프들은 혹시 말을 거는 줄 알고 대답까지 했다는 후문. 이 때문에 다소 자유롭고, 자상하면서 유머러스한 영화 속 ‘남자’를 닮아간다는 조동혁은 “원래 나는 그다지 자상하지도 않고, 애교가 많은 편도 아니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봤을 때 어떻게 남자처럼 닭살스러운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요즘은 실제 생활에서도 ‘남자’처럼 행동하곤 한다”고 전한다. 처음에는 다소 낯을 가렸던 조동혁이 이제는 장난스러운 애교와 재미있는 얘기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가 돼 버렸을 정도.
영화 <애인>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잘생긴 이목구비,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 귀여운 미소, 유머 가득한 말투의 매력적인 외형과 건축업을 하는 젊은 사업가로 지적인 면까지 갖추고 있는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멋진 ‘남자’이다. 하지만, 하던 사업이 뜻대로 되지 않자 자신이 처해있던 모든 상황을 등지고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갖고 있어 서울에서 보낼 시간이 단 하루밖에 주어지지 않은 ‘남자’이기도 하다. 여행 하루전 결혼을 앞둔 조신한 ‘여자(성현아)’를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후 첫눈에 반해 저돌적으로 ‘여자’에게 대시, 그녀를 사로 잡는 매력으로 올 가을 여성 관객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결혼을 앞둔 여자의 하루 동안의 불온한 연애담을 그린 영화 <애인>은 10월 중순에 촬영을 마치고, 올 11월 개봉 예정이다. (기획시대 제작/쇼박스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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