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규 원내부대표는 부재자투표의 확대 취지는 좋지만 문제가 상당히 크다. 원래 특별한 사유를 인정하지 말고 부재자투표의 의미를 확대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말하자면 거소 즉 집에서도 투표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입법의 취지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지 않는가. 또 이런 점을 통해서 거소투표를 하게 되면 예를 들어 아예 투표용지에 대한 매표 등이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는가. 실제로 모 선거구의 경우는 한 표에 5만원이라는 말도 돌고 있다며 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는 내일(11일)은 국정감사의 마지막 날이다. 그래서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고 국정조사나 청문회를 할 것 등 앞으로의 국정감사 이후 대책 등을 모두 총괄한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그래서 내일 오전 8시에 원내대책전체회의가 있다. 이번 국정감사의 전반에 걸친 앞으로의 한나라당의 대책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무성 사무총장은 10.26 재선거에 대해서 각 지역의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의 정당지지율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울산은 선거구의 특수성 또는 한나라당 표의 분산 등 상당히 당으로서는 어려운 선거를 치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고충이 있다고 토로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투표는 어디까지나 한나라당의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한 당대당 선거로 가야 된다. 즉 인물본위의 선거가 아니라 당대당 선거로 가야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정기국회 기간 안에 있게 될 원내대표의 이번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 질문 등 당으로서의 한나라당의 이미지를 크게 각인할 수 있는 핫이슈 중심으로 문제제기를 하자고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당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하는 쪽으로 당대당 선거를 치루도록 해야 이번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많은 점이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만19세의 투표자들이 첫번째 투표를 하는 점, 선거에서의 여론조사가 일주일 전까지 공표가 가능하다는 점 등 초반에 기선을 잡지 않으면 안되고 초반에 선거 승패가 가름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대의 개성관광에 롯데가 참여의사를 밝히는 등 대북관광 사업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다.
김무성 사무총장은 이것은 엄밀한 계약위반이다. 즉 현대의 30년 독점권에 대해서 현대가 무려 5000억원을 치뤘는데 이것을 깨고 롯데를 참여시킨다는 것은 엄밀한 계약위반이고 국제사회에서나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라고 말했다.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도 지금 이봉조 차관이 지난번 남북협력기금의 유용은 없었다고 밝혔는데 어떻게 유용이라는 것을 이렇게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가. 유용여부를 밝히기 위해서는 매우 치밀하고도 광범위한 조사가 있어야만 판명될 수 있는 문제이다. 쉽게 이야기하고 현대가 별다른 조사도 한 것이 없다는 점에 대해서 이 문제도 당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가릴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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