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동행프로젝트, 능서면 노인회 ‘희망봉사단’ 대상 발대식 및 게이트키퍼 교육 실시

능서면 노인회장들 이웃사랑 위한 생명사랑지킴이로서의 활동 시작

2018-06-18 15:23
여주--(뉴스와이어)--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정희)는 15일 능서면사무소와 함께 능서면 노인회장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희망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해 50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한 게이트키퍼 ‘생명배달’ 교육을 실시했다.

‘희망봉사단’은 능서면 각 마을 경로회장 및 총무로 구성되었으며, 마을의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돌보며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생명사랑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교육은 마을의 노인들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노인회장의 인식변화와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는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과 신속한 개입이 가능해지며 여주시의 자살률 감소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남인현 능서면 노인회장은 “2013년부터 진행하던 이웃사촌 사업이 능서면 전체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사람을 도와줄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생겼으며, 오늘 배운 교육을 통해 마을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봉사단이 희망의 손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 외에도 능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오도, 장근택)와의 협약을 통해 능서면 우울 및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는 여주시 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과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교육 및 자살예방 교육, 우울증검진, 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를 통해서도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개요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구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여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정신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여주시민들에게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많은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더불아 살아갈 수 있는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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