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로 정전사고 원인, 한전 공사 중 사고로 밝혀져

부산--(뉴스와이어)--지난 2005.10.7(금) 17:40 부산시 광안대로에 일어난 정전사고의 원인은 공단 + 전기안전공사직원으로 편성된 합동사고조사반에 의거,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주한 신양산~동부산구간의 3차 전력구 공사장에서 H빔을 지하 8m까지 심는 과정에서 광안대로에 전력을 공급하는 고압선(22,900V)이 절단되어 일어난 사고로 밝혀졌다

정전사고가 발생하자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사고 즉시 긴급점검반을 투입하여 전원 인입부 휴즈파손을 확인하고, 즉시 한국전력공사 남부산지점에 전력공급을 요청하였지만 전기안전공사의 정확한 원인분석 없이 전력공급을 할 수 없다는 한전측의 의견에 따라 공단 + 전기안전공사 직원으로 합동사고조사반을 편성하여 광안대로 전구간에 걸쳐 확인점검을 실시하는 등 으로 7시간 동안 정전이 되어 광안대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게 되었다.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비상전원시스템(UPS) 및 비상발전기를 가동하여 가로등과 경관조명을 정상화 시키는 한편,사고원인을 자체 조사한 결과 광안대로 주 변전실 바로 옆에 위치한 한전측의 공사현장에서 일어난 사고였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시설관리공단에서는 합동사고조사반에 의거 사고원인이 밝혀졌으므로 가해자인 한국전력공사와 시공사인 대림산업 측에 파손된 광안대로 전기선로의 원상회복을 즉시 요구하고,정전으로 인한 모든 피해보상을 청구할 것임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fm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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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 홍보 담당 김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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