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오브 스파이스’ 11월 25일 대개봉
<터치 오브 스파이스>는 그리스 박스오피스에서 <캐러비안의 해적>, <마스터 앤 커맨더>, <니모를 찾아서>등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물리치고 7주간 1위를 고수하며 흥행에 대성공을 거둔 작품. 오랫동안 식물인간의 상태 같았던 그리스 영화계를 되살린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2005 테살로니키 영화제에서 무려 10개 부문(최우수 작품상 , 감독상 , 각본상 , 촬영상 , 편집상 , 음향상 , 음악상 , 미술상 , 기술상 , 관객상)을 석권하였다.
향신료와 음식의 다양한 맛과 향을 통해 사랑과 인생의 지혜를 일러주는 <터치 오브 스파이스>는 ‘에피타이저(Appetizer)’, ‘메인 디쉬 (Main Dish)’, ‘디저트(Dessert)’로 나뉘어진 맛깔스러운 구성이 영화의 맛을 더하고 있다. 특히, 눈을 뗄 수 없는 각양각색의 화려한 성찬들은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갈 정도.
이번에 개봉 일을 확정 지으며 공개되는 <터치 오브 스파이스>의 포스터 또한 영화의 따스한 분위기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향신료 가게를 운영하는 할아버지와 ‘사랑의 맛은 어떤 건가요?’ 라며 천진하게 묻고 있는 소년이 붉은 향신료 꾸러미에 둘러싸인 모습은 화사하면서 정감 어린 느낌을 들게 한다.
그리움을 요리로 달래는 소년의 이야기 <터치 오브 스파이스>는 올 겨울,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따듯한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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