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이미 작년 관객수(16만 6천명)가 다녀가서, 10회째의 위상을 더없이 떨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그곳에 대한민국 대표엄마 말순씨가 방문을 안 할 수 없다. 현재, 주인공 김말순여사 문소리씨는 10월 10일 프랑스 파리 예술회관에서 있을 ‘프랑스문화다양성연대’ 주최 ‘문화다양성 협약을 지지하기 위한 예술인 선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느라 부재 상태이나, 대신 거리벽보로 강냉이 전단으로, 행운의 편지로 방문했다. 그리고, 정말 최고의 인기였다!!!

강냉이 엽서, 2만개 10시간만에 동나다!

6일 목요일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씨네키드들과 관계자, 게스트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던 부산영화제 남포동 거리. 금요일부터는 거리에서 옴짝 달싹 못할 정도로 붐빈 그 거리에, 모두가 두 손에 쥐고 있던 것은 말순씨 강냉이 엽서였다! 원래 계획은 2만개를 금토일, 최고 피크타임 오후시간에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었으나, 마치 강동원이 나타난 듯 강냉이 엽서 배포 홍보요원들을 둘러싼 채, 서로 강냉이를 가져가겠다는 인파로 인해 금토 이틀만에 모두 바닥이 나서, 일요일 행사를 위해 일부 숨겨놔야했다는 행복한 후문. 바쁜 스케줄에 강냉이를 주식으로 이용한 사람, 영화 보면서 먹는 사람, 홍보부스에서 선물을 받기 위해 200미터가 넘게 줄을 선 사람들을 위한 심심풀이용으로도 아주 만점이었다는 파워풀 강냉이. 서로 밀고 당기느라 강냉이 보따리 속으로 그만 빠져버린 아이들도 있을 정도였고, 홍보요원들은 “11월 3일, 사랑해 말순씨 개봉합니다”를 외치느라, 모두 목이 쉬어버렸다고.

나 이 아줌마 알 것 같어!

그리고, 그 사랑스러운 강냉이 속 울엄마 찾기 엽서도 인기였으니, 이미 한번 전국에 배포된 말순씨 아이들이 직접 엄마를 찾는 “울엄마는 한손으로 쥐도 잡고요, 뽀글파마에요” 라는 꼬불 글씨와 함께 김말순 여사 문소리의 환한 얼굴이 박힌 엽서는 진짜 행방불명된 엄마를 찾는 전단으로 둔갑하여 주변의 놀라움을 샀다. 강냉이를 들고 있던 모 관계자에게 식당 여주인이 주의깊게 보고있다가 “나 이 여자 알고있다. 그거 이리 줘봐라’ 라고 말한 당황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것. 그만큼 정말 엄마 같은, 그리고 정말 절실한 카피때문 아니었겠냐는 주변의 뿌듯한 칭찬과 함께 올 부산영화제 최고의 게스트는 김말순 여사였음이 분명했다.

이번 부산에서의 강냉이 엽서배포 이벤트는 어린 아이부터 연령 높은 어른들까지 모두가 강냉이를 찾아 그 효용도가 아주 높았고, 강냉이 역시 너무나 신선하고 향이 좋아,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200% 실감했다.

문소리, 이재응, 윤진서 주연의 <사랑해, 말순씨>는 현대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했던 시대인 7,80년대를 배경으로’행운의 편지’ 때문에 소중한 사람들을 잃었다고 믿는 엉뚱한 소년 광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따뜻한 추억과 그리움의 드라마 <사랑해, 말순씨>는 11월 3일 전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lovemals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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