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새빛콜과 함께하는 장애인 여름바다 체험대회 개최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장애인여름바다체험대회 차량지원

광주--(뉴스와이어)--숨이 턱 막히는 뜨거운 열기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피서지로 해수욕장을 떠올릴 것이다. 이는 장애인들도 마찬가지이나 장애인들은 교통·안전 등 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새빛콜)와 광주시지체장애인협회는 24일 새빛콜 차량지원을 통해 전남 고창군 구시포해수욕장에서 ‘제14회 장애인 여름바다 체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들은 장기자랑 및 각종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광주로 복귀하는 길에 영광백수해안도로를 지나며 바다를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태풍의 영향으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못해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대신 영광백수해안도로를 지나며 장애인들은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휠체어를 타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여름휴가 또는 피서를 바다로 가는 것은 사실상 어려우나 이번 새빛콜 차량지원을 통해 바다를 경험할 수 있어 무척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새빛콜은 이번 차량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장애인 여름바다체험 대회가 지속되고, 더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광주 새빛콜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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