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Films 부산영화제 월드프리미어 성황리에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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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코스피 030000
2005-10-11 15:28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을 대표하는 통신기업 KT, 광고대행사 제일기획, 그리고 곽재용, 김태균, 정윤철 3인의 감독이 결합하여 제작된 옴니버스 영화‘KT Films - 집번호를 준다는 것은’이 10월 7일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에 초청되어 월드프리미어 상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곽재용 감독의 <기억이 들린다>(손태영, 이천희 주연), 김태균 감독의 (소유진, 칼 윤 주연), 정윤철 감독의 <폭풍의 언덕>(정의철, 이혜상 주연), 총 3편의 영화로 구성된‘KT Films’는 기존의 ‘문화마케팅’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EMC(Entertainment Marketing Communication) 라는 신개념을 가지고 한국 최초로 시도되는 프로젝트로, 집 전화번호가 사랑의 매개체가 된다는 공통분모 속에 각기 다른 세 가지의 소재, 세 가지의 장르로 구성된 러브 스토리이다.

기억을 저장할 수 있는 기억은행이 존재하는 근 미래의 어느 날,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된 그 남자(이천희 분)의 기억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된 여자(손태영 분)의 이야기를 그린 곽재용 감독의 <기억이 들린다>, 자신을 버린 친 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이종격투기 선수 윤(칼 윤 분)과 자신을 떠난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최(소유진 분)가 우연한 동거를 하면서 시작되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김태균 감독의 , 우연히 얻게 된 한 개의 전화번호가 불러온 한 남자(정의철 분)와 두 모녀(이혜상, 차아름 분)의 황당한 삼각관계를 그려낸 정윤철 감독의 <폭풍의 언덕>은 각각 8월

과 9월에 촬영을 끝마치고 각 30분 내외의 분량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번 2005년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에 초청되어 개봉이전 관객들과 국내외 기자들을 상대로 10월 7일 월드 프리미어를 갖게 되었다.

10월 7일 오후 6시에 열린 이번 상영에는 감독과 관객과의 만남을 위한 GV(Guest-Visit)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일찌감치 매진사례를 기록, 한국을 대표하는 3인 감독의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총 100분 분량의 세 편이 연달아 상영된 후 김태균 감독과 정윤철 감독과의 GV가 열린 해운대 메가박스 상영관에는 각 영화 상영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으며, 상영 이후 객석을 가든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GV에도 이어져 새로운 시도로 선보인 영화에 대한 질문들이 40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 되었다.

또한 이날 의 주연배우인 소유진과 칼 윤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김태균 감독의 소개로 무대에 올라 GV에 참석하여 관객들에게 예기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아나콘다2>, 곧 개봉될 <게이샤의 추억> 등 헐리우드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칼 윤은 바쁜일정 속에서도 이번 상영을 위해 부산을 방문, 앞으로 한국영화에서도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과 만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며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여 관객들에게 큰 갈채를 받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3인의 스타감독들의 개성과 매력,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겸비한 이들 3편의 영화는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10월 13일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또 한번의 상영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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