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생아학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 미라클 페스티벌 개최

11월 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7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 개최

서천석 교수 특강, 이른둥이 장기자랑, 감성 미술교육 체험 등 이른둥이 가족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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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생아학회
2018-10-22 09:38
서울--(뉴스와이어)--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기수,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맞이해 11월 11일(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이른둥이 가족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2018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 ‘미라클 페스티벌(Miracle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작지만 큰 기적, 이른둥이’의 의미를 담은 ‘미라클(Miracle)’이라는 주제 아래 이른둥이 및 이른둥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른둥이 부모가 가족 및 의료진들과 함께 감사의 메시지를 나누는 ‘땡큐 미라클(Thank-you Miracle) 이른둥이 사진&편지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올해 진행한 이른둥이 부모 대상의 ‘이른둥이 양육 및 치료 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다양한 저서 및 방송활동을 통해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육아 멘토로 자리매김한 서천석 박사가 이른둥이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를 더한 특강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이른둥이들이 갖고 있는 재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이른둥이 장기자랑’, 현대미술 작가인 임수진 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한 ‘마음 만지기 감성 미술교육’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열린다. 기념식 사회는 아이 4명을 키우는 ‘다산의 여왕’이자 활발한 방송, 공연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선씨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가족을 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포토존, 선물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에는 이른둥이 가족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른둥이 캠페인 이메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른둥이 캠페인’ 검색해서 문자 △휴대폰 문자 중 편한 방법을 택해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에는 신청자 성함, 연락처, 장기자랑 참여 여부를 기재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홈페이지, 페이스북 또는 캠페인 사무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대한신생아학회 김기수 회장은 “올해 이른둥이 행사를 국회에서 하게 되어 의미가 더해 진 것 같다. 저출산 사회 이른둥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앞으로 이른둥이의 날 제정 등 우리 사회 이른둥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기적의 주인공들이자 행사의 주인공인 이른둥이들과 가족들이 정성껏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마음을 나누며 우리 사회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자신감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7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대한의사협회, 병원신생아간호사회, 대한적십자사, 유니세프, 아름다운재단, 기아대책이 후원한다.

◇이른둥이의 정의 및 국내 이른둥이 출생률

이른둥이는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임신기간(최종 월경일 기준)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미숙아(premature infant) 또는 조산아(preterm infant)이다. 국내에서는 출생시 몸무게가 2.5kg 이하이거나 임신기간 37주 미만에 출생하는 아기를 통틀어 ‘미숙아’라 부르는데, 국내에서는 한글 새 이름인 ‘이른둥이’로 순화해 부르기도 한다.

국내 이른둥이 출생률은 국내 체중 2.5kg 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 출생아 수는 매 해 빼놓지 않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37주 미만 출생아 구성비는 7.6%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증가했으며, 2017년 기준 이른둥이 출생률은 2006년과 비교해 39.6% 증가했다. 더불어, 최근 서울성모병원이 2009~2015년 사이 출생아 약 317만 여명을 조사한 결과, 단태아 출생률은 0.65% 감소한 반면, 쌍둥이와 세쌍둥이의 출생률은 각각 34.5%, 15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대한신생아학회 주최로, 이른둥이를 우리 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키워내자는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른둥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의 자신감 회복,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자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매년 이른둥이 가정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른둥이 사연 공모전, 강연 및 체험, 기념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 미숙아의 날

11월 17일은 세계 미숙아의 날이다. 이 날은 신생아를 보살피기 위한 유럽재단(EFCNI), 미국 신생아를 위한 단체(March of Dimes), 리틀빅소울스 국제재단(Little Big Souls International Foundation), 호주 조산아 재단(National Preemie Foundation)등이 조산을 공공 보건문제로서 인식하기 위해 제정한 연례기념일이다.

대한신생아학회 개요

대한신생아학회는 1993년 창립 이후, 신생아들이 보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여년 동안 학회의 노력으로 한국 신생아 치료는 눈부신 향상을 이루어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에 이르렀다. 또한 학회를 중심으로 진료지침의 표준화, 최신치료법을 소개하고 있고, 2003년 7월 초판이 발간된 ‘신생아 집중치료 지침서(2014년, 3판)’는 각 병원에서 신생아 치료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2013년 출범한 KNN(대한신생아네크워크)은 국내에서 출생한 극소저출생체중아(출생체중1500g이하)에 대한 등록사업으로 이를 통한 정확한 의료통계를 바탕으로 신생아집중치료 분야의 진료와 학문 발전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홈페이지: http://preemielove.or.kr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eemivelovecampaign

웹사이트: http://www.neonatolo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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