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드, 페이팔·골드만삭스·트레이드시프트의 전임 임원들을 글로벌 경영진으로 영입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대출시장을 민주화한다는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핀테크 베테랑들이 크레드에 모여
이 가운데 맥심 로클린(Maxim Rohkline)은 최고제품책임자로, 제임스 알렉산더(James Alexander)는 최고자본책임자로, 리처드 오(Richard Oh)는 아시아 지역 총책임자로 임명됐다. 각 신임 임원은 금융기술 이노베이션 분야에서 20년이 넘는 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자본시장과 온라인 대출, 페이먼트 시스템, 리스크 관리, 금융분석 등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베테랑들이다.
크레드의 공동설립자이자 대표인 댄 셰트(Dan Schatt)는 “글로벌 대출 융자 분야를 민주화한다는 우리 회사의 설립취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금융기술 분야에서 상당한 경험을 쌓은 임원들을 이번에 영입하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맥심과 제임스, 리처드는 최고의 능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팀에서 일해왔으며 세계 최고로 발달된 금융서비스 상품을 개발하는데도 관여해왔다. 이들은 암호화폐 업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향후 1억명이 넘는 새로운 암호화폐 사용자들을 끌어들이는데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고제품책임자인 맥심 로클린은 크레드의 글로벌 플랫폼을 관리하는 책임을 지게 된다. 크레드에서 일하기 전까지 그는 트레이드시프트(Tradeshift)에서 금융기술 부서 책임자를 맡았으며 글로벌 공급체인 및 무역금융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그의 금융서비스 및 제품관리 분야 경험으로는 머천트 이솔루션(Merchant e-Solutions)에서 글로벌 카드전표 매입 관리, 인투잇(Intuit)에서 글로벌 모바일 페이먼트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 글로벌 코어 페이먼트, 페이팔(PayPal)에서 금융분석 업무, 워싱턴뮤추얼(Washington Mutual)에서 신용카드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업무, 웰스파고에서 인터넷 뱅킹 개발 프로젝트 등이 있다.
최고자본책임자로 임명된 제임스 알렉산더는 크레드의 글로벌 자본시장 개발 사업을 책임지게 되며 최근 크레드가 2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대출차관을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크레드에서 일하기 전까지 제임스는 전통적인 은행과 자본시장, 리서치, 기관투자자 영업 등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골드만삭스, 로열뱅크오브캐나다, 노무라 등지에서 근무했다. 그는 또한 스위스의 머천트뱅크인 얼터너티브 캐피털 어소시에이츠(Alternative Capital Associates)를 공동 설립하기도 했다.
리처드 오는 아시아 지역 총책임자로 크레드에서 일하게 됐다. 그는 페이팔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페이먼트 담당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이 직책에서 페이팔의 페이먼트 시스템과 다른 은행, 금융기관, 거래 프로세서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책임졌다.
이베이(eBay) 페이먼트와 페이팔의 설립 초기부터 디지털 페이먼트 분야에서 20년에 가깝게 일해오면서 리처드는 이 지역 최고의 핀테크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페이팔의 페이먼트 능력을 전세계적으로 확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페이팔의 대표와 야후의 CEO를 지냈던 스콧 톰슨(Scott Thompson)은 “이번에 임명된 임원들은 지금까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업계에서 봤던 임원 팀 가운데 가장 강력한 팀을 구성할 것이다. 크레드에서 일하는 다수의 지도자급 임원들은 내가 페이팔에 있을 당시 그곳 임원을 맡았던 사람들이다. 이들이 과거 페이팔에 있었을 당시 발휘했던 열정과 헌신을 크레드에서도 보여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FBG 캐피털의 공동설립자이자 크레드의 투자자이기도 한 빈센트 주(Vincent Zhou)는 “크레드 같이 야심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려면 상당히 능력 있는 임원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더구나 회사가 단 몇 달 만에 놀라운 진전을 보이는데 대해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확고한 비전을 갖고 자기 사업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하고 암호화폐 분야에서 장기간에 걸쳐 생존할 수 있도록 지적·조직적 기민성을 갖추는 팀에 우리는 투자를 하는 것이다. 크레드는 우리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대표적인 모델 회사로서 이 회사에 투자를 하는데 대해 흥분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크레드(Cred) 개요
크레드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든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분산형 글로벌 오픈 액세스 대출 플랫폼이다. 과거 페이팔의 금융기술 분야 베테랑들이 설립한 이 회사는 샌프란시스코, 상하이, 싱가포르, 시드니, 뮌헨 등지에 사무소를 두고 2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신용공여능력을 갖췄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누구든지 저비용 신용상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크레드의 사명이다. 크레드는 기업가정신을 갖춘 지도자들로 구성된 팀을 기반으로 머신러닝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의 LBA 토큰은 180개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회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mycred.io 참조. LBA 토큰 매입에 대한 정보는 https://www.mycred.io/#/token 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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