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베스티안재단,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안전용품 전달식 실시

아동안전용품 전달 통해 아동안전의식 강화 및 안전한 환경 조성 기대

2018-11-02 16:47
서울--(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과 베스티안재단이 10월 31일(수) 서울 영등포구 예님어린이집과 동작구 드림스타트에서 아동안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 ‘아동복지법’ 제31조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사업을 위탁받아 수행(2017년~2019년)

이날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 및 나눔 문화 확산을 함께하자고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전달식에는 개발원, 베스티안재단, 숭실대학교 창의뮤지컬영어연구소, 동작구 드림스타트, 예님어린이집(학부모 및 아동 포함)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보건복지부와 개발원, 화상 전문 기관인 베스티안재단에서 공동 제작한 화상안전교육 워크북과 아동안전용품 키트를 전달하였다.

화상안전교육 워크북 1만5000여권은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에 배부되고, 아동안전용품 키트 4000여세트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된다.

화상안전교육 워크북은 아동 화상사고 예방 및 대처법, 화상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내용을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플랩북, 화상안전송*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하였다.

* 숭실대 창의뮤지컬영어연구소, 개발원 및 베스티안재단이 공익기부를 통해 제작한 총 3곡의 화상안전 노래로, 교육 목적으로 사용 가능

아동안전용품 키트는 아동안전교육 책자, 구급용품, 생활안전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에는 가정당 총 11품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아동안전용품은 보호자 및 아동의 안전의식 강화 와 가정 내 안전 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사고로 인한 아동 손상을 예방하고자 제작·배부하였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 가정은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돌봄 부재로 인해 안전에 취약하기 때문에 아동안전용품 지원과 더불어 안전위해요인 점검과 아동안전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아동이 가장 안전해야할 가정에서의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호자 및 아동의 안전의식 및 대처능력 향상이 교육이 필요하다며 보호자들이 가정 내 안전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아동은 성인에 비해 안전사고의 피해정도가 심각하고 깊은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의 교육이 중요하다”고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말했다.

이에 아동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 확산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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