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단풍절정기, 10월 31일

서울--(뉴스와이어)--북한산국립공원의 도봉산은 산세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교통이 편리하여 주말이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도심속의 산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바위와 어우러진 단풍빛이 아주 절경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서부사무소(소장 이영석)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적인 단풍시작 시기가 평년보다 5~6일 늦어져 북한산국립공원의 첫 단풍은 10월 18일을 시작으로 최절정기는 10월 31일로 단풍색깔이 평년보다 아름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10월 첫째주부터 낙엽이 지는 11월 둘째주까지 도봉산지구에 입장한 주말 탐방객 수가 약 33만명으로 이는 전체 서울인구(2000년 기준)의 100명중 3명이 가을단풍을 도봉산에서 만끽한 것이며, 올해는 주5일 근무제의 확대실시와 웰빙 열풍 등으로 인해 단풍철 탐방객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북한산서부사무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22일간을 단풍절정기로 보고 이 기간동안 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위하여 탐방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주요 장소와 위험구간에 직원을 고정배치시키고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공원순찰과 탐방안내서비스를 더욱 강화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무소 측은 도봉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안전산행과 가을철 심한 일교차를 감안한 보온의류를 챙길 것을 당부하고 있다.

[ 북한산의 지구별 아름다운 탐방로 ]
○ 원도봉지구 : 원도봉매표소 ~ 심원사 ~ 다락능선 ~ 포대정상 (2.6km)
○ 도봉지구 : 도봉매표소 ~ 마당바위 ~ 관음암 ~ 포대능선 (4.2km)
○ 송추지구 : 오봉매표소 ~ 여성봉 ~ 오봉 (3.3km)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북부사무소 개요
환경부 산하기관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서부사무소입니다.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npa.or.kr/bu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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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서부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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