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논평-노동계의 뼈를 깎는 자성과 환골탈태를 촉구한다
이러한 노동계의 잇단 비리는 노동계의 권력화, 귀족화에 따른 필연적 산물이다.
그동안 우리 노동계는 열악하고 힘없는 노동자를 위한 노동운동이 아니라 대기업 노동자, 노동계 조직 위주의 노동운동을 해왔기 때문이다.
민주화 이후 노동운동이 급성장하고, 정치세력화 되었음에도 1980년대말 20%대에 육박하던 노조 조직들이 최근 11%대로 떨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뼈저린 자기반성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계가 자숙하기는커녕 대정부투쟁등 강공책을 밀어붙이는 것은 자기들의 허물을 벗기 위한 것으로 스스로 자기무덤을 파는 것이며 국민의 여망에 역행하는 것이다.
이제 노동계의 뼈를 깎는 자성과 쇄신을 통한 환골탈태와 함께 노동운동 또한 근본적으로 방향을 전환 하여야 할 때다.
아직도 노조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는 90%의 힘없는 노동자, 특히 2%대의 조직률을 보이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실용적 노동운동을 하여야 한다.
2005년 10월 12일(수)
자유민주연합 대변인 이 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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