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통합추진단 12일 발족
전남대는 12일 강정채 전남대 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통합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단 산하에 통합추진위원회와 통합추진기획단 등 2개 기구를 발족시켰다. 통합추진위원회는 통합에 관한 각종 안건의 의사결정기구이며, 강정채 전남대 총장과 이삼노 여수대 총장이 공동 의장을 맡는다. 전남대에서는 3처 처장과 사무국장, 교수평의회장, 공직협회장, 기획부처장 등 9명이, 여수대에서는 3처 처장과 평의회장, 공직협회장 등 6명이 참여한다.
통합추진기획단은 조직, 인사, 예산 등 통합 실무를 담당할 행정 지원조직이다. 서종석 전남대 기획협력처장을 단장으로 하며 총 15-16명의 행정 직원으로 구성된다.
기획단 발족과 함께 내년부터는 중복학과 통폐합, 특성화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구조개편 작업에 가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전남대는 기획단 발족에 앞서 통합 학칙 제정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그리고 특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위원회(위원장 김윤수 전남대 대학원장)를 구성해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광주캠퍼스 여수캠퍼스 특성화 밑그림을 완성해 내년 1-3월 공청회와 의견수렴을 거쳐 5월까지 방안을 확정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대는 올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받은 지원금 85억7천만원 중 일부를 통합 전산망 구축과 여수대학교 UI 변경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기금으로 전환해 특성화 등 대학 경쟁력 강화방안이 마련되면 여기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서종석 전남대 기획협력처장은 “통합 전남대학교에 올해부터 4년간 총 310억원 가량이 지원되는데, 분배 형태를 지양하고, 경쟁력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특성화 분야 확정이나 구조개편 작업을 할 때 캠퍼스간, 전공간 소집단 이기주의를 없애고 통합 전남대학교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chonnam.ac.kr
연락처
홍보팀 조현정 062-530-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