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의원, “건교 산하 4대공사 금리 1%인상 시 1,150억원 부담”
국회 건설 교통위 김태환의원은 12일 콜금리 인상과 관련, 건설교통부 산하 주택공사를 비롯한 4대공사의 금리변동에 따른 이자부담액을 조사한 결과, “시중은행 대출금리 1% 인상 시 연간 1,100억원의 이자 부담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4대공사의 내년도 차입금액은 11조5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시중금리 1% 인상시 1,100억원의 이자부담이 늘어나게 된다”면서 “이는 수도권에서 20평 규모 국민임대주택 1,430호를 건설할 수 있는 규모이다”고 말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주택공사는 지금부터 올 해 말까지 2조, 내년에 최소한 2조원의 차입금을 계획 중이며, 토지공사는 12월말까지 1조원, 내년 최소 3조원의 차입금을 예상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올해 신규 1조 내년 2조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공은 내년에 5천억 원 규모의 차입금을 계획하고 있다.
김의원은 “자금차입은 금리 변동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금리인상이 자칫 서민주택이나 행복도시 등 택지개발과 SOC투자를 위축할까 우려 된다”고 말했다.
한편 9월말 현재 4대공사의 금융부채는 약 11조원에 이르나 변동금리를 적용받고 있는 차입금은 불과 6천억 원에 못 미쳐, 1%가량 당장 금리가 인상한다 해도 60억 원 정도로 큰 부담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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