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미디어, 영상 펀드에 추가 투자
이번 출자로 케이디미디어는 화이텍영상조합의 주요투자영화에 대한 비디오물배급권을 독점하게 됐다.
화이텍영상조합은 지난 8월 발표된 중소기업청 모태펀드 지원승인조합의 하나로 중소기업모태조합 및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자금 45억원과 MBC드라마넷 등의 일반조합원 출자금 등 총 100억원 규모로 설립돼 LJ필름 및 국내 메이저급 영화사에 투자하게 된다.
케이디미디어는 이미 영상펀드 출자 등을 통해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와 MKB, 롯데시네마 등 대형 배급사의 비디오물 배급권을 향후 3~4년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우수 배급사와의 배급권 계약을 통해 2004년 국내 비디오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도 ‘말아톤’ 등 흥행작을 통해 상반기에만 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이번 투자로 더욱 안정적인 영상물 라인업을 확보하게 돼 영상 사업에서만 올해 110억, 내년 130억 원의 매출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케이디미디어는 현재 650억 규모의 6개 영화펀드 등에 총 1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추가펀드 참여도 검토중이다.
케이디미디어 개요
케이디미디어는 1999년 설립, 국내 유일의 추첨식 복권 인쇄 및 상품권, 입장권 등의 특수 인쇄를 캐시카우로 하며 DVD, BD유통 등을 통해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코스닥 등록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kdmed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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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미디어 홍보담당 차주엽 과장 031-955-7171(403) 011-9715-9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