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피디이, 태성 M&M과 경영권 인수에 관한 본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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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소재 코스닥 050090

2005-10-14 11:29

구미--(뉴스와이어)--신규사업 진출로 멀티 첨단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려는 휘닉스피디이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전문 메이커 휘닉스피디이는 오늘(14일) 비철금속 및IT박막소재 리사이클 전문 업체인 태성 M&M의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한 본 계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12일에 체결한 MOU에 이은 태성 M&M과의 본 계약으로 휘닉스피디이는 금년 11월 30일에 22.5억원을 출자해, 태성 M&M의 지분 40%를 취득하고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했으며, 인수 목적은 신규 메탈 소재 사업과 PDP,LCD용 ITO등 박막소재와 태성 M&M 의 원재료 확보 기술의 접목을 통한 기존 사업과의 연계 및 시너지 창출이라고 전했다

휘닉스피디이에 따르면, 이번에 인수한 태성M&M은 지난 92년에 설립된 유가금속 재생 업체로 현재 폐PCB, 폐도금액 등으로부터 유가금속 (Au,Ag,Pt,Pd 등)을 생산 및 재생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기술과 능력을 갖춘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LCD 기판유리 생산에 필수품인 Pt(백금) Sheet 라인을 완공해 생산·판매에 들어갔고 금속관련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LCD, PDP, 유기EL 등 평판 디스플레이용 투명전극 재료인 ITO-Target의 주 재료인 In(인듐) 재생 라인을 완성해 납품을 개시했다.

또한 LCD, PDP, OLED 패널과 구동드라이버 IC를 전기적으로 결합해 주는 이방전도성필름(ACF)에 사용되는 핵심소재를 산자부 부품 소재개발 과제로 선정돼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태성M&M 인수와 관련해

휘닉스피디이 관계자는 "금번 태성M&M과의 본계약 체결로, 향후 신규 사업인 메탈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LCD,PDP,유기EL의 ITO박막소재등 향후 미래유망사업의 진출에 획기적인 진입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phoenixmaterial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