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에쿠니 가오리 원작의 감성멜로 <도쿄타워>가 11월 17일 개봉일을 확정하고, 이색적인 포스터를 공개하였다. 스무 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운명 같은 사랑에 빠져드는 두 남녀 주인공 각각의 버전으로 제작된 이번 포스터는, 원작자인 에쿠니 가오리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감각적인 카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남자 스물, 사랑을 가르치다” “여자 마흔, 사랑을 배우다” 라는 각각의 메인 카피와 “사랑에 빠진 결과는 귀머거리가 되거나, 완전한 벙어리가 되거나 둘 중 하나다..”, “사랑에 빠진 결과는 헤어지거나, 미리 헤어지기를 결심하거나 둘 중 하나다..” 라는 서브카피는 섬세하고 대담한 심리묘사로 여성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에쿠니 가오리의 특유의 시선이 느껴질 만큼,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심리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사랑을 시작한 스무 살의 어린 청년과 이미 세상을 너무 많이 알아버린 후에 사랑에 빠져버린 마흔 살 여인의 사랑은 두 사람의 차이만큼이나 대조적인 사랑의 방식을 보여주며, 어리석음과 격정, 섬세함과 대담함이라는 이중성이 공존해 감미롭지만 날카로운 칼을 감추고 있는 이중적인 연애의 본질을 깨닫게 한다.
'도쿄타워' 포스터
'도쿄타워' 포스터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아름답고 위험한 로맨스 <도쿄타워>는 11월 1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