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성공적인 자살 예방사업을 위한 전문교육 실시

2019-05-31 10:09
충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보건소, 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자살 예방사업에 참여하는 담당자 대상으로 6월부터 ‘자살 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6년간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장 높은 자살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18년 1월부터 범정부 차원으로 ‘자살 예방 국가행동계획’을 수립해 2016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 당 25.6명 수준인 자살 사망률을 2022년까지 17.0명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분야 전문 교육기관인 인력개발원은 ‘2019년 자살 예방 전문교육’을 통해 자살 예방과 위기관리를 위한 상담, 사업기획력, 자살 예방교육을 위한 강의력 등 효과적인 자살 예방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전담인력에게 필요한 역량에 맞춰 교육을 제공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경제적인 문제로, 자살 예방사업 수행 기관뿐 아니라 관련 협의체 등 다방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원은 현장의 요구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력개발원 자살 예방 전문교육의 주요 과정은 △자살 예방 상담 기본·심화과정 △자살 예방사업 기획과정 △자살 예방사업 관리자 역량 향상과정 △자살 예방 홍보전략과정 등 직무별 세분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6월 27일 자살 예방사업 전략 수립 과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서울, 충북 오송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으로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자활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 관련 인력 연간 약 110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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