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국정홍보처와 함께 월드리서치에 의뢰하여 수행한 우리나라 소비자의 친환경상품에 대한 인식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반 국민의 58%가 평소 친환경상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제품과 친환경상품이 있을 경우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친환경상품을 구매하겠다는 의견이 73%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들은 친환경상품에 대해 일반상품(5만원 기준)보다 20%(5.9만원)~30%(6.5만원) 비싼 가격을 지불할 수도 있다고 응답해, 환경성과 함께 뛰어난 기능·디자인을 갖춘 친환경상품이 향후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민의 환경마크제도에 대한 인식도도 71%에 달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환경마크 제품의 우수성과 사용 필요성에 대해 좀 더 공감할 경우 친환경상품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공기관의 의무구매를 규정한 친환경상품 구매촉진법에 의한 친환경상품은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제품과 우수재활용(GR) 인증을 받은 제품이 있으며, 9월말까지 107개 품목 2,517개 제품이 환경마크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상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http://www.koeco.or.kr/intro/mark02_03.asp?search=1_7 에서 확인가능)
한편, 친환경상품 사용경험에 대한 설문에는 대상자의 21%가 사용경험이 있는 것으로 답하고, 개인용품 및 가정용품(82%)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험자의 80%가 인체무해, 환경보전 등의 사유를 들어 친환경상품에 만족하고 있는 반면, 불만족스러운 경험자는 품질을 첫번째 사유로 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반제품과 비교해 품질에 불만족을 표시한 소비자의 경우 품질보다 환경친화성을 우선하는 친환경상품의 특성에 대해 다소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반면 친환경상품도 일정부분 품질을 확보할 경우 일반제품과의 경쟁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도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다.
반면, 친환경상품 구매·사용경험이 없는 소비자는 ①굳이 친환경상품을 쓰지 않아도 불편하지 않아서(41%) ②판매하는 곳을 몰라서/판매처가 적어서(33%) ③비싼 가격(12%)을 비구매사유로 들어 친환경상품 확산을 위해 정부와 기업·소비자 등 각 경제주체가 향후 수행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환경부는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국민의 친환경상품 선호도를 실제 구매로 연계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홍보활동을 통해 친환경상품이 가져다 주는 환경·경제적인 편익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며 친환경상품진흥원과 함께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고양 국제전시장(KINTEX)에서 친환경상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는 공공기관의 친환경상품 의무구매를 규정한 친환경상품 구매촉진법의 주관부처로서 솔선을 다하고 있다.
예로 친환경상품 구매촉진법이 시행된 지난 7월 이후 환경부와 산하기관의 친환경상품 구매율은 약 90%에 육박하고 있으며 OECD 등 국제기구와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된 BYOC(Bring Your Own Coffee or Cup,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회의시 각자 자기컵을 가져오도록 하는 것)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8월 ‘1회용컵 줄이기를 위한 자기컵 갖기운동’을 전개하고 전 직원에게 각자 이름이 새겨진 컵을 지급하여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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