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국내 굴지의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LG이노텍주식회사와 전남대가 산학협력협정을 체결하고 내실있는 산학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전남대(총장 강정채)와 LG이노텍주식회사(대표이사 허영호)는 10일 오후 4시 전남대 본부 5층 접견실에서 강정채 총장, 허영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정 조인식을 개최했다.

협정서에 따르면 LG이노텍주식회사는 전남대에 ‘전남대학교 LG이노텍 연구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올해부터 5년간 10억원의 연구비와 2년간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전남대는 LG이노텍이 필요로 하는 핵심 전자부품에 관한 애로 기술 및 신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맞춤식 교과과정 운영과 교육시스템 혁신을 통해 LG이노텍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광주시의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정보가전 및 부품산업의 기술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정보가전산업 전문 인력 양성 체계가 확립됨으로써 지역 전자부품 관련 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전문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는 특히 누리사업(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에 대형과제인 ‘디지털정보가전전문인력양성사업’이 선정된데 이어 이번 LG이노텍과의 산학협력협정까지 체결함으로써 디지털정보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확고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특히 이번 산학협력은 지난 8월17일 취임한 강정채 총장이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대기업체가 원하는 인재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표방한 후 첫 번째 시도되는 것으로서, 맞춤식 교육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연 매출액 1조원 달성을 앞두고 있는 LG이노텍은 디지털 및 아날로그 튜너, 광 디스크 드라이브용 모터, 모듈레이터 사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LED, 소형 TFT, LCD 모듈 등 이동통신,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분야의 핵심부품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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