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경상북도 주최로 최근 개최된 2005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전남대 ‘Air Wolf’팀(대표 윤도현 전기공학과 4, 지도교수 임영철 공대 전기공학과 교수)이 제어능력 부문 은상과 함께 인기상을 수상했다.

65개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전남대 에어 울프 팀은 산불 감지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동비행이 가능한 무인항공 로봇과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산불감시시스템 ‘에어 울프’를 출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로봇 시스템은 지상 관제시스템으로부터 산불감시명령을 전달받아 자동비행을 수행하면서 정확한 발화지점과 산불 범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 신속한 진압이 가능하게 도와준다. 자율 비행이 가능한 무인항공 로봇에 산불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와 카메라를 탑재해 소수의 인력과 저렴한 비용으로 광범위한 산림지역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다. 특히 무인항공로봇의 기체로 회전익을 채택하고 이에 적합한 유도, 제어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고정익 무인항공로봇이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비행체와 자동비행을 위한 센서퓨전 항법시스템, 자동비행컴퓨터, 지상관제시스템과의 통신을 위한 무선통신시스템, 불꽃감지센서 후각센서 온도센서를 비롯한 산불감지시스템, 무인카메라시스템, 지상관제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자동비행 중에 로봇에 장착된 불꽃감지센서와 후각센서, 온도센서, 카메라를 이용해 산불을 감시하며 산불이 발생하면 이를 지상관제시스템에 알리고, 지상관제시스템은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산불발화지점 등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에어 울프팀은 항법 정보를 얻기 위해 지자기센서, 기울기센서, 고도계, 초음파센서, 가속도계 등 저급경량센서와 GPS 수신기를 결합해 사용했다. 이 시스템들을 통해 얻어진 자세와 위치, 속도 등의 데이터는 센서 데이터프로세서를 통해 양질의 데이터로 변환돼 비행제어컴퓨터로 전송되며, 이 데이터는 비행제어컴퓨터에서 최종항법정보로 계산된다.

에어울프팀은 전남대 전기공학과 윤도현씨와 전자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정윤희씨, 조선대 신영원씨 이강민씨 신왕용씨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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