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국 시장에 이어 동남아국가 환경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와 산업체의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오는 10월 21일에 민·관 공동 ‘환경산업수출협력단(단장: 고재영 환경정책실장)’이 베트남 하노이市를 방문하여 「한국 환경산업·기술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 밝혔다.

동남아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금번 설명회에는 대우건설, 한라산업개발 등 10개 국내업체가 참가하여 기술설명회와 함께 투자상담회를 갖게 되며, 베트남측에서는 자연자원환경부, 산업부, 도시환경공사 및 환경기술연구소 등의 정부기관과 많은 현지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우리나라 환경기술력에 대한 현지 이해도를 높여 시장 진출을 넓히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은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과 도시화, 오랜 전쟁에 기인한 국토 황폐화 등으로 인해 수질·대기·토양 오염이 심각한 상황으로, 국제사회의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토대로 한 환경관련투자('02년 3억2천만불)가 적극화되고 있으며, 정부도 “2001~ 2005년 국가환경행동계획”을 수립하여 관련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바, 특히 상·하수처리분야의 시장규모는 연평균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베트남 환경특수(特需)를 선점하기 위해, 우리정부도 ‘한-베 환경장관회의’의 정례 개최, 환경관련 공무원 초청연수 실시 등의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하노이市 현지에 환경부 산하기관 대표사무소(한-베 환경산업센터)를 설치하여 베트남 시장진출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닌빈성 고체폐기물 처리사업」에 21백만불 상당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을 지원하는 등 우리나라 업체들의 수주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부는 국내 환경산업체의 동남아 시장진출 지원을 위하여 동남아지역 대상의 기술설명회를 연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금번 ‘환경산업수출협력단’은 베트남 방문에 앞서 중국 강소성도 방문하여, 지방순회설명회를 가지는 등 대(對)중국 환경마케팅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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