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본예고편 공개

서울--(뉴스와이어)--김래원의 파격적인 변신과 ‘부모형제도 몰라보고 친구와의 배신쯤 우습게 여기는 악질 중 악질이 조직에 의해 형사로 길러진다’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제작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가 드디어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세련된 느와르적인 분위기에 악질 ’구동혁’으로 변신한 김래원의 강한 눈빛과 처절한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던 티져예고편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본예고편은 악질 ‘구동혁’을 연기한 김래원, 그리고 그를 교육하는 인간 조련사 ‘범표’ 강신일의 카리스마 대결과 이종혁, 윤태영, 오광록 등의 조연 배우들이 보여주는 감초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재미 포인트 1. ‘악질’교육의 표본을 보여주마!

어두운 화면위로 한 남자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번엔 신중하게 사람을 골라주십시오...” 도대체 어떤 사람을 찾아서 무엇을 하려고 그토록 신중하게 사람을 골라달라고 하는 것일까? 곧이어 지하철 노약자석에 제집 안방처럼 누워 보란듯이 담배를 뻑뻑 피워대는, 도저히 ‘성실함'이라고는 찾아 볼래야 찾아볼 수 없는 악질 중의 악질 김래원이 눈에 띈다. 그 후 화면은 전환되어 김래원은 어느 외딴곳에 감금되어 악질 조련사 강신일에게 ‘수상한 교육’을 받기 시작한다. 여기에서 <미스터 소크라테스> 예고편의 첫 번째 재미 포인트가 있다. 김래원이 받는 교육은 상상을 초월한다. 수업 시간에 졸면 사정없이 물 고문으로 다스려지고, 야외수업 한답시고 데리고 나가더니 땅에다가 사정없이 파묻는다. 게다가 이 학교(?)에서 ‘중퇴’란 즉, ‘사망’이란다. 과연 그들이 김래원에게 하려는 교육은 무엇이란 말인가!

재미 포인트 2. "난 100대 1만 상대해!" 김래원의 리얼 액션!

험난한 '시련의 과정'을 마치고 강력계 ‘형사’가 된 김래원. 형사가 되고서도 예전의 악질 본성은 버리지 못한 듯 하다. 조직의 싸움에 자연스럽게(?) 끼어 들어 100:1의 패싸움을 벌이는 김래원의 모습에서 더 이상 큐트 보이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 이전투구(泥田鬪狗)를 연상케 하는 리얼한 격투 장면과 함께 그의 살신성인 액션신이 전에 볼 수 없던 신선함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리게 할 것이다.

‘조직이 키운 장학생, 형사가 되어 돌아왔다!’는 색다른 소재와 김래원의 연기변신 외에도 강신일, 이종혁, 윤태영, 오광록, 박철민 등의 화려한 조연들의 향연이 돋보이는 <미스터 소크라테스>는 11월 10일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rsocrat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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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방 2272-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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