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제정된 “한국을 빛낸 CEO”는 글로벌.미래경영.상생.기업가치.윤리.인재 등 6개 분야로 나눠져 있는데,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도덕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윤리경영 부문의 CEO로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이번 수상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서비스에 나섰는데, 오는 26일까지 자기앞수표(정액.일반) 발행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창구직원을 통한 송금거래시 받는 대구은행간 송금수수료도 면제해 주기로 했다. 다만 타행환 송금수수료는 그대로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구은행은 직원들의 윤리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윤리경영 완성을 위해 기업윤리를 보다 체계화하고 발전시키는 등 윤리경영 실천에 더욱 힘쓰는 기업문화로 개선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윤리경영을 단순히 추상적인 구호로 끝낼 것이 아니라 실제 의사결정 및 직원들의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실천적인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그 동안 대구은행은 지방은행의 리딩 뱅크로서 국내 금융사의 한 장을 장식했을 뿐만 아니라, 윤리경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업무 수행을 추구하고 있는데, 부정과 부실이 없는 깨끗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고객의 사랑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도록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대구은행은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사회와 하부위원회 등을 사외이사중심으로 구성하는 등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해 놓았다. 공시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투자자 보호에 가장 앞선 공로로 지난 2002년에는 한국증권거래소로부터 기업지배구조 모범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독립된 준법감시조직을 설치하여 임직원의 윤리강령 제정과 윤리실천 캠페인 실시 등 윤리경영 전반을 관장하고 지역공헌활동을 자율적으로 전개하는 DGB봉사단을 결성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화언 은행장은 취임과 동시에 CEO의 경영철학과 경영방침, 주변 이야기를 편지글 형식으로 쓴 CEO LETTER를 매주 직원들에게 발송하고 있고, 신세대 직원들과 산행 및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현장의견을 존중하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해 열린 경영과 투명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직원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고객과 주주에 대한 행동요령과 복무요령, 비윤리행위 금지 등을 명시한 직원 윤리강령을 제정, 시행하고 월별 윤리실천 테마를 선정해 윤리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매일 보는 내부 전자문서의 초기화면에 실천테마를 게재하는가 하면, 매월 첫째 영업일을 윤리실천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영업점 경영평가에도 윤리준법 수행결과를 반영토록 하고, 윤리강령 준수 체크리스트를 전산화해 전직원이 윤리실천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깨끗하고 따뜻한 추석명절 보내기 운동을 윤리실천 테마로 실시한 결과 고객과 지역민들로부터 한층 더 투명하고 윤리적인 은행으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도 했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수상 소감을 묻자 “이 상은 CEO인 저 개인에게 준 상이라기보다는 대구은행 3천여 직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대표로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기업윤리는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이익을 증대시키고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윤리경영 없는 우량기업, 글로벌 기업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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