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리맨, 청소년 위한 재생PC 220대 기증

임직원이 사용하던 PC 재생해 행복한 학교재단 통해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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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맨
2020-06-12 10:37
포천--(뉴스와이어)--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리맨(대표이사 구자덕, 장만호)은 5월 11일 SK C&C(대표이사 박성하)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재생PC 220대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SK C&C 임직원들이 사용하던 노트북PC 120대와 리맨이 재생한 태블릿PC 100대를 포함해 총 220대의 PC가 기증됐으며 약 17개의 수혜 기관(△초등학교 △새터민 고등학교 △특성화 고등학교 △예비 사회적기업)에 전달됐다. 수혜 기관 선정과 관리는 행복한 학교재단이 지원했다.

기증식은 2020년 5월 11일 경기도 포천에 소재한 주식회사 리맨(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금강로 2975-23) 본사에서 진행됐다.

구자덕 리맨 대표는 “평소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 온 SK C&C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며 더욱 많은 나눔을 통해 PC를 필요로 하는 곳에 재생PC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창래 SK C&C 수석은 “이 기증을 위해 PC 재생과 추가로 태블릿을 기증해 준 리맨 임직원, 수혜자 관리에 도움을 준 행복한 학교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정보 격차 문제를 비롯한 우리 사회 문제를 사회적기업과 같이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 220대는 5월 30일 자로 모두 수혜자에 전달됐으며 코로나19로 개인별로 재생PC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향후 1년간 리맨이 사후관리까지 제공하기로 했으며 수혜자들은 원격 수업, 재택근무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기증에 대해 각 관련 담당자들은 △사내 게시판에 게시된 아이디어를 통해 SK C&C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된 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및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점 △재생PC의 기증 관련 전문 역량을 보유한 리맨 임직원의 참여와 동참 기부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기증 효과가 배가된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관련 담당자들은 향후에도 대기업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의 대표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리맨 개요

주식회사 리맨(REMANn)은 2008년 1월에 ‘한국컴퓨터재생센터’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IT 기기 렌털 시장에 종사하면서 영업, 개발, 비영리에 관심 있던 이들이 모여 ‘믿을 수 있는 중고 컴퓨터를 만들어 정보격차를 해소하자’라는 야심 찬 계획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설립 11년차 기업으로 성장했다. 리맨은 이제 ‘주식회사 리맨 REMANn’라는 사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재제조(재생) 컴퓨터 판매를 넘어 IT 기기의 역물류(Reverse Logistics)와 데이터 보안폐기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맨은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글로벌 사회적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www.rema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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