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 하는 서울 지하철 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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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5-10-21 11:43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사장 강경호)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호선 신형전동차 1개 편성을 음악열차로 시범운영한다.

서울시 "문화도시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지하철 이용승객에게 새로운 문화서비스를 제공코자 마련된 이 열차는 운전실에 오디오를 설치하고 각 차량당 6개씩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흘려보내게 된다.

지하철 이용자들의 음악취향이 다양함을 감안하여 일반적으로 듣기 편한 클래식을 선곡하여 방송할 예정이며, 향후 시민들의 반응에 따라 가요, 국악, 팝송 등의 다양한 방송도 검토할 예정이다.

음악열차는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낮시간(10:30~16:30)동안 음악을 방송하고 차량정비를 위해 주1회(월요일) 운휴한다. 향후 공사에서는 시범운영기간 중 음악열차에 대한 승객 호응도를 조사하여 확대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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