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법무장관의 지휘권 발동을 법(순리)대로 하지 않고 멋대로 휘둘러서 대명천지에 좌경 풍파를 일으킨 천정배 법무장관은 하루속히 물러나는 것이 국민 분노를 잠재우는 길이다.

천 장관은 자신이 지휘권을 발동하면 검찰총장이 물러날 것을 미리 예측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강정구 교수가 이 나라 검찰총장보다 더 소중한 인물이란 말인가.

천 장관이 그토록 강정구 교수를 보호해야 했다면 검찰총장이 사퇴를 하기 전에 검찰 지휘권을 발동하면서 자신이 먼저 사퇴를 했어야 하는 것이 조직의 수장이 취할 최소한의 도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 장관은 사퇴는커녕, 자신의 주장이 옳았다고 고집을 하고 있고 도리어 ‘시대정신’ 운운하며 검찰의 개혁을 부르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천 장관은 지난 96년 자신이 국회에서 “검찰은 독재 권력의 하수인이었지만 지금 검찰은 다르기 때문에 소신을 바꿨다”고 하면서 지휘권에 대한 자신의 소신마저 팽개치고 있으나 국민의 눈에는 천 장관이 ‘좌파세력의 하수인’으로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 자유민주연합은 구국을 생각하는 국민 모두와 더불어 천정배 법무장관의 사퇴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05년 10월 21일(금)
자유민주연합 대변인 이 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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