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제 전문 인재 양성 협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제 보건의료분야 교육 협력 및 콘텐츠 공동 개발 추진 예정

2020-07-23 13:54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 이하 재단)과 7월 23일 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에서 국제보건의료분야 전문 인재양성 협업을 위한 업무협조약정(MOU)을 갱신하여 체결했다.

인력개발원과 재단은 2016년 MOU를 체결하여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등 국제보건의료분야 연수사업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 대응 등 개발도상국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위해 전문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교육 강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중장기적 지속 가능한 발전 지원과 협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개발도상국 및 북한 등 국제보건의료분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및 공유 △국제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온·오프라인 세미나 개최 등이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교육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고 있어 국제 보건의료인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 및 교육콘텐츠 개발 관련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선 인력개발원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개발도상국에 K-방역과 K-의료 노하우를 더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업해 국내·외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지평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추무진 재단 이사장은 “현재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국제보건의료연수에 있어서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국내 보건교육기관 간 통합된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새로운 연수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간 긴밀히 협업해 보다 효과적인 국제보건의료지원사업이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를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연간 약 149만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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