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아이들2 - 시험보는 날’, 전세계 최초 개봉
잃어버린 운동화를 찾아 정신 없이 달리면서 전 세계인들의 가슴에 흐뭇한 감동을 안겼던 <천국의 아이들>1편의 ‘알리’와 지라’남매가 기억나시는지? <천국의 아이들>은 이란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국내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대성공을 거둔바 있다. 그로부터 꼬박 4년후, 알리와 지라가 살던 바로 그곳, 이란에서 천사 같은 소녀의 이야기가 다시 한번 우리 손에 배달 될 예정이다.
1편보다 더 뛰어난 완성도와 오락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얻으며 2005 베를린 영화제와 2005 전주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던 <천국의 아이들2 - 시험보는 날>은 전편보다 후편이 나은 몇 안되는 영화들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이미 영화제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에 의해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천국의 아이들2 - 시험보는 날>은 다음달 11월 18일에 전국에 배급사 한결을 통해 와이드 릴리즈 될 예정이다.
개봉일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주인공 하야트가 겪고 있는 갈등을 잘 말해주고 있다. 일년 동안 준비한 중학교 입학 시험이 있는 아침에 아빠가 갑자기 쓰러지시고 하야트는 동생을 돌봐야 하는 입장에 처한다. 동생을 두고 시험을 보러 갈 수도, 시험을 포기할 수도 없는 하야트의 입장. “동생도 봐야 하고, 시험도 봐야 하고’ 라는 카피는 하야트의 갈등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어쩔 수 없이 동네에 돌아다니며 여동생을 맡기려는 하야트는 정말 재미있지만 답답한 동네 사람들로 인하여 그마저도 여의치 않음을 알게 되고 보는 이들은 저절로 하야트와 한마음이 되어 함께 발을 동동 구르게 된다. 과연 하야트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시험도 보고 동생도 돌봐야 하는 하야트의 안절부절 감동 스토리, <천국의 아이들2 - 시험보는 날>은 11월 18일에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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