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꿀꿀이죽 사건 ’의 아픔을 딛고 안심,참여,공공보육으로

2005-10-22 18:28
서울--(뉴스와이어)--강북구 보육조례개정을 위해 ‘꿀꿀이죽 사건’ 피해 학부모 및 지역단체, 주민들이 나섰다.

지난 6월 초, 수유2동 고려어린이집에서는 소위 ‘꿀꿀이죽’ 이라는 잘못된 음식을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먹인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문제가 된 바 있다.

현재 본 사건은 피해 학부모들의 노력으로 어린이집은 폐쇄되었고, 원장은 형사 고발되었으며 수유2동 구립어린이집 건립이 추진되는 등 해결의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이에 ‘꿀꿀이죽 사건’ 고려어린이집학부모대책위 및 민주노동당, 전교조 등 지역단체는 본 사건이 원장의 위법행위와 강북구청의 지도감독의 책임방기, 강북구 보육조례의 문제점으로 발생한 것이기에 <안심보육, 참여보육, 공공보육,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 15일부터 강북구 보육조례개정 청구 주민서명운동에 돌입하였다.

오는 10월 23일에는 강북구 주민들과 함께 강북구 보육조례개정 선포식 및 주민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23일(일) 오후 3시 솔밭공원 - 보육조례개정 주민발의 선포식 및 주민 걷기대회 개최



웹사이트: http://seoul.kdlp.org

연락처

대표: 박민선(고려어린이집학부모대책위) 011-9327-4356
상황실장: 최선(민주노동당 강북구위) 018-316-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