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제5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 시행

8월 18일~21일 1차 전형 온라인 접수 진행, 의료 상황 소통 전문성 강화 취지

올해 응시 언어 중 베트남어 추가, 진료 안전성 및 언어 다양성 높여

2020-08-12 14:33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5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의 1차 필기시험 접수를 진행한다.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은 의료통역의 전문성 확보와 의료 통역 서비스 질 관리를 목적으로 2016년부터 시행됐으며 검정 시험을 통해 의료 상황에서 의료진과 외국인 환자와의 전문적 언어 소통 능력을 평가한다.

응시 언어는 올해 베트남어가 추가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몽골어 △베트남어까지 총 7개 언어로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의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한다.

1차 필기시험의 평가 항목은 △국제문화 △의료서비스 △병원 시스템 △기초의학 총 4과목으로 객관식 5지 택일형이다.

1차 필기시험은 9월 26일에 시행되며 2차 구술시험 접수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해 11월 7일 2차 구술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시험 접수는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응시 자격은 누구나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고, 외국인도 응시 가능하다.

허선 인력개발원장은 “의료 현장에서 적합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와 의료진 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료 현장의 전문성 강화와 외국인 환자 진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 관련 자료는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에 정보마당 코너의 발간자료 내에서 로그인 후 PDF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담당자 사전 연락 후 재고에 한해 보건산업교육본부를 방문해 직접 수령할 수도 있다.

이외 검정시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에 있는 제5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 시행계획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연간 약 149만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 https://hie.kohi.or.kr/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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