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펌프, 중국 친황다오시에 아시아 최대 펌프모터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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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펌프
2005-10-24 12:01
서울--(뉴스와이어)--윌로펌프 (www.wilo.co.kr 대표이사 우택기)는 오는 2006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중국 허베이(河北)성 친황다오시에 2만평 규모의 펌프모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장설립은 윌로그룹 중국법인과는 별개로 한국 ‘윌로펌프㈜’에서 공장설립부터 제품판매, 관리까지 주도적인 운영을 맡게 됨으로써, ‘윌로펌프㈜’가 가지고 있는 앞선 기술력과 유통망 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중국 공장설립과 설비 구축을 위해, 올해와 2006년에 약 1,500만불을 우선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2008년까지 총 3,000만불(한화 약 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20일부터 공장건설 착수에 들어간 이 공장은 년간 300여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예정으로, 펌프모터 공장으로서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최대규모이다.

윌로펌프㈜는 향후 중국 공장설립을 통해 중국 및 동남아, 유럽지역 등 44개국 윌로그룹 법인과 지사에 펌프모터 및 제품을 공급하게 될 예정. 또한 국내를 비롯한 유럽, 아시아, 미주시장에 진출, 글로벌 펌프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윌로펌프㈜ 우택기 대표이사는 “이번 중국 친황다오시의 대규모 펌프모터 공장을 한국 윌로펌프에서 총괄운영하게 된 것은 윌로그룹 내 한국시장의 중요성과 한국법인의 역량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이번 중국 진출을 기반으로 인니, 태국 등 타 아시아지역 투자업무까지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윌로펌프㈜는 2005년 현재 1,2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 국내 산업·생활용 펌프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2010년까지 매출액을 2천억 원대로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872년 독일에서 출범한 윌로그룹은 현재 세계 44개국의 현지법인과 독일 및 프랑스 등 8곳에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는 세계적인 펌프전문기업이다. 윌로펌프㈜는 135년 전통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수용, 오배수, 산업용 펌프 및 시스템과 펌프와 관련된 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내 생산량의 20% 이상을 해외에 수출하는 등 해외 판매망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윌로펌프 개요
윌로펌프㈜는 펌프와 펌프 시스템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독일 기업 WILO SE의 한국 법인이다. 2000년 독일 WILO SE와 LG그룹이 합작 설립하여 출범하였으며, 2004년부터 ‘윌로(WILO)’라는 단일 브랜드로 독일의 선진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력, 고효율 펌프,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만족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빌딩 서비스뿐만 아니라 수처리 및 산업용 분야에서도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l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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