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지역에는 노랑부리백로(원청, 소황, 곡강 사구), 매(소황사구), 삵(원청, 소황 사구), 아비(후정사구) 등 8종의 멸종위기종과 사구에 서식하는 특이 생물종(예; 모래거저리, 나문재, 순비기나무 등)의 서식을 확인하였다.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해안사구지역의 조사 결과를 보면,
원청사구(태안군)일대는 바닷가 모래사장과 섬을 연결한 육계사주가 발달해 있고 사구성 식물로는 갯완두 등 17종, 천연기념물인 붉은배새매 등 7종,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 등 5종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소황사구(보령시)일대는 사구식생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사구성 식물로는 갯방풍 등 18종, 천연기념물은 솔부엉이 등 5종, 멸종위기종인 삵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동호사구(양양군)일대는 사구 습지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해안 사구성 식물종인 좀보리사초, 갯씀바귀 등이 우점하였고, 사구성 곤충인 모래거저리와 멸종위기종인 까치살모사가 확인되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연구원은 자연환경보전법 제32조에 의하여,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전국 133개 해안사구 중 규모가 크고 보전상태가 양호한 22개 해안사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안사구는 사구성 동·식물의 서식처이며 태풍이나 해일로부터 육상을 보호하는 중요한 생태계이나, 최근 해안지역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생태적으로 우수한 해안사구에 대하여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보전방안을 수립·검토할 예정이다.
조사분야는 지형·형성환경, 퇴적물, 식물상, 식생, 육상곤충, 양서·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 8개 분야이다.
전국해안사구정밀조사 결과는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자연환경 문헌 DB에 수록하여 모든 국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나 민간의 각종 개발사업 계획 수립과 자연환경보전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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