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닥플, 전 세계 의료 구호활동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25일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에서 의사 커뮤니티 플랫폼 닥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와 닥플은 정보 및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70여개국 400여개 프로젝트를 통해 무력 분쟁, 전염병 창궐, 의료 사각지대, 자연재해 등 전 세계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닥플은 디지털 기술을 통한 의료 기관의 서비스 혁신과 함께 의사 직무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닥플 의사 회원들은 국경없는의사회의 현장 구호 활동 관련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공유받고, 의사의 구호 활동 참여 기회를 안내받게 된다.

협약식에는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과 김성현 닥플 대표가 참석했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국경없는의사회와 닥플의 협력을 통해 의료지원이 부족해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업무 협약의 소감을 밝혔다.

김성현 닥플 대표는 “국내 의료진의 전문성과 헌신이 세계 곳곳 의료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전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경없는의사회 개요

4만명 이상의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활동가가 70여 개국 400여 개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1971년 설립된 국경없는의사회는 독립성을 활동 원칙으로 삼아 자립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하며, 무력 분쟁, 전염병 창궐, 의료 사각지대, 자연재해 속에서 생존을 위협 받는 환자에게 의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99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개요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는 2012년에 개소해, 커뮤니케이션(홍보), 모금 그리고 구호 활동가 채용/파견 활동을 통해 현장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무소가 문을 열기 전인 2004년부터 한국인 활동가가 국경없는의사회의 의료 구호 활동에 참여했으며, 그간 내과의, 외과의, 산부인과의, 마취과의, 간호사, 약사, 행정가 등 60여 명이 남수단,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말라위, 레바논, 시에라리온 등에서 활동했다.

웹사이트: http://www.ms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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