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당5역회의 브리핑
이규양 대변인은 정국현안 보고를 통해 ▲좌파교수 강정구에 대한 천정배 법무부장관의 수사 지휘권 발동 사건 ▲북한, 현대 대북사업에 대해 재검토 방침 천명 ▲정부의 국방개혁안 및 전시작전통제권 문제 ▲각당 동향 등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김학원 당대표는 강정구사건과 지휘권 발동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국기(國基)를 뒤흔드는 중대한 문제라고 규정하고 천장관의 사퇴와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김대표는 또 정부의 대북 퍼주기사업으로 북한이 일시적으로 호의를 보이고 있으나 이번 현대사건에서 보듯이 북한은 언제라도 돌변할 수 있음을 우리 정부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권영백 정책위의장은 북한의 대남전략과 군사적 긴장이 조금도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적 동의와 안보에 대한 확고한 정책 수립도 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국방개혁을 통해 병력 감축을 시도하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즉각 중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규양 대변인은 심대평 충남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가칭)국민중심당이 당명과 정강정책을 표절했다는 송사에 휘말리고, 민주당과의 합당설이 나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민노당 대전시당이 심지사의 업무추진비 공개에 따른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창당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같다고 지적하고, 우리 자유민주연합은 (가칭)국민중심당과의 통합문제는 창당된 이후로 미루어 두고 지금은 당 본연의 역할과 임무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며, 국가정체성을 허물고 있는 현 정권의 좌경화 시도를 막는 일에 먼저 당력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오늘 회의에는 김학원 당대표를 비롯하여 김낙성 총무, 김한선 사무총장, 권영백 정책위의장, 김종택 중앙위의장, 이규양 대변인, 허세욱 당대표비서실장 등이 참석하였고 주요 당직자가 배석하였다.
2005년 10월 24일(월)
자유민주연합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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